부천성만교회(담임목사 이찬용)는 지난 11일 제8차 교회학교 교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세미나 현장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목회자와 주일학교 교사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1300명의 참석 인원이 조기 마감되고 대기자 명단에 300-500명이 이름을 올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찬용 목사는 교사의 열정이 교회학교 부흥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했다.

이 목사는 “내가 선 곳에서 아름답게 믿음의 꽃을 피워내는 교사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지 모른다. 그 한 명의 교사를 만난 아이는 일생의 양분을 얻을 수도 있고, 평생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어리면 어릴수록 좋은 교사를 만난 아이는 사실 무진장 귀한 은혜를 받은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리 모두가 믿음의 꽃을 피워내는 그 한 사람의 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각자가 주님 안에서 새롭게 결단하고 내가 처한 환경 속에서 각자의 달란트대로 시작하는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가 일하실 때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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