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소폰 기독대학교 대학원생 및 고위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한국 비전트립팀(인솔 국제NGO 하찬캄 대표 김영옥 선교사·시소폰 기독대학교 총장)이 오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2박 1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재미재단법인 WEM세계복음선교협회(총재 석영식 목사)가 협찬으로 세계 선교의 모범답안이 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사역현장을 둘러보고, 그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비전트립팀은 첫날 WEM세계복음선교협의회 대표고문 원팔연 목사를 비롯해, 이사장 박요한 교수, 직전총재 고충진 목사, 총재 석영식 목사, 대표회장 신락균 목사, 여목대표회장 강명이 목사 등의 환영을 받고, 포항으로 이동 포항제철박물관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후 중산교회(담임 이영자 목사)에서 저녁 식사 후 철야예배를 드림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는 영덕풍력 발전소, 호미곶 등대 관람, 진해 주기철 목사 기념관, 거가대교 관람, 김영삼 대통령 생가 및 가적해저 48m 터널 및 해안도로 관광, 르노 삼성 자동차 부산공장 산업 시찰, 해운항만청 배로 관람, 다대포 해수욕장 야경 관람 등 경상남북도의 지역 랜드마크를 체험하며, 대구 예원교회와 창원양곡교회, 마산 창신대학교 채플, 동래 중앙교회, 다대중앙교회 등 지역교회에서 주일예배 및 철야예배를 함께 드린다.

이어 경상도에서 일정을 소화한 이들은 9월 1일 전라남도 순천으로 이동한 뒤 2일에는 전주 예수병원을 방문한 뒤 전주 바울교회(담임 원팔연 목사)에서 철야예배를 드리고, 3일에는 전주 예수사랑교회를 방문해 최요셉 목사의 특강 후, 전주 한옥마을 관람 제천으로 이동해 축복교회 기도회(박요한 목사, 허성자 목사)에 참석한다. 앞으로 이들은 청풍콘도에서 숙박하면서 청풍호수를 관람할 예정이다.

4일에는 원주 큰사랑교회로 이동 주일예배를 드리고, 강동교회 주일 오후 3시 예배에도 참석한다. 5일에는 서울로 상경해 시내관광, 청와대 및 국회의사당 견학, 남대문시장 및 동대문 시장을 둘러보면서 휴식을 취하고, 6일 한영신학대학교 채플에 참여한다. 이어 노인복지회를 방문하고, 저녁시간에는 캄보디아 근로자초청 공연을 펼친 뒤 7일 양화진 선교사묘역 방문 후, 모든 일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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