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경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6회 열린총회가 지난 10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김의경목사를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으로 기독여성들의 독립운동과 통일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키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 선교초기의 기독여성운동과 일본제국주의 아래서 여성항일운동, 그리고 해방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운동, 기독여성들의 평화적인 민족통일운동 등 기독여성운동의 역사를 재 인식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향한 기도운동을 계속 벌이기로 했다.

또한 △목회자들의 질적 성장을 위한 계속교육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운동 및 평화통일운동 △여교역자들의 권익과 민족복음화운동 △북한어린이돕기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김의경 총회장은 “기독여성들은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이름도, 빛도 없이 기도했다. 기도는 어려움에 처한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는 일에 큰 힘이 됐다. 아쉬운 것은 기독여성들의 활동이 역사의 뒤에 감추어진 것이 아쉽다”면서, “기독여성들의 감추어진 역사를 들추어 내, 기독여성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는 작업을 벌이겠다. 또한 초대총회장인 유순임 목사를 중심으로 펼치고 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운동과 민족의 염원인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향한 기도운동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초대총회장=유순임 목사 △증경총회장=김명자 목사 △직전총회장=우정은 목사 △총회장=김의경 목사 △부총회장=김신옥 목사 △서기=최희진 목사 △부서기=임순옥 목사 △회계=이명숙 목사 △부회계=정복이 목사 △회록서기=장정이 목사 △부회록서기=채정숙 목사 △총무=김경호 목사 △부총무=정은숙 목사 △감사=원정자 목사, 이길자 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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