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설립자 장종현 목사) 진리수도노회는 ‘백석실천신학대학원 ATA과정입학자 100명 환영식 및 실천신학 세미나’를 지난 6일 종로구에 위치한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예배는 원어귀납적성경회 회장 조성훈 목사의 사회로 수도시찰장 송남옥 목사의 성경봉독, 동서시찰장 전주영 목사의 기도, 백석아카데미 총재 허광재 목사의 ‘건강한 교회의 시작’이란 제목의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김덕자 전도사의 특송과 수도노회 회계 김정애 목사의 헌금기도를 드리고, 증경노회장 김진웅 목사와 전북시찰장 박종남 목사의 축사, 수원시찰장 진택중 목사의 격려사, 테너 김동청 목사의 축가와 기독교발전협의회 이종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세미나에서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란 주제로 이종택 박사와 조성훈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종택 박사는 성경을 바로 알고, 믿고, 되어 천국을 누리는 아르담운 생활을 하자고 강조하면서, 생명있는 목회자의 사명을 히브리어 원어성경을 중심으로 해석했다.

이 박사는 “성경을 바로 아는 것은 원 성경인 히브리어 자음 22자를 바로 아는 것”이라면서 “구전으로 내려온 히브리어자음 22자에 성경전체 곧 하나님께서 원하고 바라시는 뜻이 다 들어있다. 그런데 번역되어 오는 과정에서 그 뜻이 바로 전달되지 못하여 많은 오류를 범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히브리어 자음 22자속에 감추어있는 뜻과 성경원전 창세기 1장 1절을 바로 알면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의 비밀이 다 열리게 된다”며 “예수를 믿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는 것이다. 이는 구원을 받는다는 것과 같다.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하나님의 일을 앞서 행하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조성훈 목사는 “누구든지 예수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영원한 구원이 된다고 요한은 고백한다”면서 “예수그리스도는 당신만이 하나님께 이르는 유일한 길임을 말씀하셨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만민을 향해 열어놓으신 오직 하나의 천국문이요, 유일한 길”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조 목사는 “선한 사업을 위해 재물을 아끼지 않고 구제나 봉사에 힘쓰는 것도 하나님께 대한 헌신이며 장차 올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참 생명을 상급을 얻게 되는 것”이라며 “참된 생명을 얻기 위해 올바른 재물관을 가져야 할 것이다. 생명은 영원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주의 종이 이 세상에서 겪는 고난은 영원한 천국으로 이어지는 통로이다. 그리스도와 함께 즐거움을 아는 목회자는 영원한 생명이 있는 자이다. 생명은 목회자의 고회이며 장벽이고 삶이다. 즐거운 기쁨을 세상에 외쳐야 한다”며 “생명을 지닌 목회자들은 오직 생명은 예수님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생명 있는 목회자의 삶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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