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예배 및 300만 범국민대회’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부터 교보문구 앞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3.1절 예배 및 300만 범국민대회를 위한 기독교 교단장 및 단체장 모임’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어 행사의 취지와 참여를 촉구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독교 주도로 1시부터 2시까지는 구국기도회로 드리고, 2시부터 3시까지는 일반 시민과 애국단체 주도로 국민대회로 열린다. 또한 3시 30분부터는 각 단체별로 움직일 예정이다. 특별히 기독교 주최는 한기총과 한교연 등이 하나가 돼 참여한다.

모임에서는 청교도영성훈련원 원장 전광훈 목사가 사회로 보수성향의 맞게, 개헌반대, 자유민주주의 수호, 한미동맹 강화 등에 대해 거듭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만들었다.

전 목사는 “‘3·1절 예배 및 300만 범국민대회’는 오는 3월 1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기독교인 100만명과 일반인 200만명 등 총 300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 목사는 “지금은 한국사회가 깊이 잠들어 있는데, 하나님께서 주신 대한민국을 모두가 힘을 합해 다시 지켜내자”면서 “3월 1일 한국교회가 다시금 이 땅에 일어나 새 역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한기총 대표로 홍재철 목사와 지덕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한기연에서는 김효종 공동대표와 최귀수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와함께 단체장 대표로 이태희 목사가, 언론인 대표해 한국교회언론회 이억주 대표가 각각 축사했다.

이와 함께 이번 3.1절 집회를 함께 이끄는 인사로 전 국정원장이며 법무부장관을 역임했던 김승규 장로가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김승규 장로는 “종로5가에 교권 하나 잡으려고 사탄들이 돌아다닌다. 교회가 할 일은 하나님 앞에 살려달라고 부르짖는 일”이라면서 “교회가 반드시 하나 되어야 한다. 영적 싸움에 나서야 한다. 천만기독인서명운동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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