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6.25전쟁 71주년 한국교회 연합성회가 지난 23일 군포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한교연 외에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인총연합회, 군포시기독교연합회, 건강한 경기도민연합 등 4개 단체가 함께 했다. 성회는 한교연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의 사회로 최승균 목사(건강한경기도민연합 대표회장)의 환영사와 김효종 목사(한교연 상임회장)의 대표기도, 박종안 목사(군포시기독교연합회 상임총무)의 성경봉독 순서로 열렸다.또한 한교연 서기 김병근 목사와 한기총 서기 김명식 목사, 한기총연 사무총장 현수동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가 분열 된 지 6년의 시간이 흘렀다. 현재는 대신, 백석대신, 대신호서, 대신복원 등 4개의 교단으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예장 대신(총회장 이상대 목사)은 60주년을 맞아 학술세미나와 기념 예배, 희망위로금 전달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행했다. 이날 기념대회에서 이상대 목사는 “아직 분열에 아픔에 흩어진 형제들이 많다. 우리 교단은 문을 열어 (형제들을) 언제든 환영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60주년 기념대회에 “예장 대신 총회 회원들만 모인 것에 대해 흩어진 대
기하성(순복음) 총회장 김명식 목사‘포괄적 차별금지법’, 아니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매번 전력을 다해 반대의 목소릴 외쳐왔지만, 이번에도 발등에 떨어진 불길은 만만치 않다. 분명한 것은 단순히 한국교회로서의 반대가 아니라 이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위해 반대의 목소릴 내는 것이다. 차별금지법에서 이름만 바꾼 평등법은 어떠한 이유로도 제정되어서는 안 된다. 이는 평등을 위한 평등법이 아닌 역차별을 위한 평등법이기 때문이다.솔직히 지금도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평등법이 존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민들 스스로 평등한 사회를
인천 갈릴리교회 담임 김명환 목사“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너희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라/너희가 죽은 자들과 나를 선대한 것 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여호와께서 너희에게 허락하사 각기 남편의 집에서 위로를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고 그들에게 입 맞추매 그들이 소리를 높여 울며/나오미에게 이르되 아니니이다 우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의 백성에게로 돌아가겠나이다 하는지라/나오미가 이르되 내 딸들아 돌아가라 너희가 어찌 나와 함께 가려느냐내 태중에 너희의 남편 될 아들들이 아직 있느냐/내 딸들아 되돌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일본은 참 나쁜 나라이다. 대한민국이 하는 일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한다. 남북한 민족의 화해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행진도, 무조건 반대하고 나선다. 분명 일본은 정직하지 못한 나라이다. 대한민국을 36년간 지배하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얼마나 몹쓸 짓을 했는가. 젊은 청년들을 끌고가 강제노역을 시켰고, 젊은 여성들을 일본군 위안부로 끌고가 시궁창보다도 못한 삶, 인간이하의 대접을 했다.일본은 이것에 대해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일본은 그렇게 배워왔고, 역사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
햇빛중앙교회 김승자 목사성경은 나눔과 섬김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사랑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갈등을 봉합하고, 분열을 하나로 만든다. 고린도전서 13장4-7절에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이하생략)”고 기록되어 있다.예수님의 공생애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를 선포하고,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를 벌였다. 이들이 있는 역사의 현장은 예수님의 삶의 현장이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들과 나누고, 생명의 떡을 먹고 나누는 밥상공동체였다. 그래서 기독교를 생명의 종교, 사
한교연 총무협 회장 김고현 목사“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부터 다툼이 어디로부터 나느냐 너 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부터 나는 것이 아니냐”(야고보서 4장1절)세계는 전쟁의 역사이다. 싸움의 역사이다. 전쟁은 오늘도 끊이지를 않고,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쟁은 많은 희생을 불러온다. 오늘 우리도 삶의 현장에서 이웃과 갈등하며, 힘겹게 살아간다. 싸움은 국가간의 싸움도 있지만, 많은 갈등으로 인해 이웃과 싸우며 살아간다. 어린 자녀를 키우면서 두 살 위 형제와 싸우는 것을 본다. 스포츠 선수가 동료들과 경쟁을 벌이는 것을
한신대 구약학 김창주 교수황금 송아지 사건 이후 하나님은 모세에게 새 돌판을 준비케 하고 말씀하신다. 야웨는 언약을 다시 맺는 의례를 통하여 자신의 이름과 성품을 알린다. 6-7절에 이어지는 서술은 10 가지 이상이 중복된다. 처음 반복되는 ‘야웨 야웨’는 약간의 논란이 있다. 은 두 번 겹친 ‘야웨’를 한 차례만 언급한다. 대부분 연구자들이 처음 ‘야웨’가 동사 ‘선포하다’의 주어로 본다. 그러나 유대교는 두 번의 야웨는 그분이 직접 말씀하신 근거로 간주하며 “하나님의 13 가지 품성”이라 칭한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재성 조직신학교수바로 이 처참한 정변이 일어남으로써, 극심한 정치투쟁으로 얼룩진 이 불행한 사건에서 가장 필요한 사람이 의사였다. 그가 사람을 살려내자, 한국 개신교 선교의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획기적으로 마련된 것이다. 상처받은 영혼을 위해서 기도했던 알렌의 선교적인 마음이 한반도의 사람들 가슴 속에 깊이 감동을 주어 움직이게 만드는 구체적인의 접촉점을 만들어 주었다.알렌이 칼에 난자를 당한 민영익 대감을 치료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면서도, 아슬아슬한 과정이었다. 알렌은 그 이전 어떠한 한방 치료와도 구
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강재형 목사한 돈 많은 부자가 제게 와서 “노년을 걱정하지 마십시오. 60세가 되면 제가 모든 것을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들은 자신의 노년이 보장되기를 원합니다. 노년에 접어드는 사람들이 어떤 보험을 들어 놓았는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노년의 삶이 보장되어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노년이 아닌 우리의 영원에 대한 보장은 어떨까요.주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14:1)고 했습니다. 이 말은 첫째로 주님께서 제자들을 두고 떠나실 때 보혜사 성령을 보내줄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살다보면 알게돼 일러주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다 어리석다는 것을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웃음이 나지 우리모두 얼마나 바보처럼 사는지잠시 왔다가는 인생 잠시 머물다갈 세상 백년도 힘든것을 천년을 살것처럼살다보면 알게돼 버린다는 의미를 내가가진 것들이 모두 부질없다는 것을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 띠리살다보면 알게돼 알고싶지 않아도 너나 나나 모두다 미련하다는 것을살다보면 알게돼 알면 이미늦어도 그런대로 살만한 세상이라는 것을잠시 스쳐가는 청춘 훌쩍가버린
새세움교회 권성길 목사이 세상에 마음대로 되지 않은 것이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재물과 건강, 그리고 자식이다. 그중에서도 자식처럼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또 있을까.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부모의 소망이다. 하지만 많은 자식이 부모의 마음을 아프게 만든다. 세상에 마음대로 안 되는 그 세 가지 중에서, 재물이나 건강은 절망하기도 하고 포기하기도 하지만, 자식만큼은 절망도 포기도 할 수 없다.큰 언론사의 CEO인 분이 있다. 그에게는 아주 말썽꾸러기 아들이 있다. 그 아들은 사춘기 때 이유를 알 수 없
굿-패밀리 대표 장보연 개신대 상담학교수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만나고 헤어진다. 일생동안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이 얼마인지 헤아릴 수 없다. 만남은 인간과의 만남만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많은 사물과의 만남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는다. 물은 수소2와 산소가 만나 물이 된다. 여자와 남자가 만나 부부의 연을 맺는다. 부모와 자식이 만나 가족의 연을 맺는다. 이런 만남은 하나님의 창조적 선물이며, 하나님의 역사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만남의 인연을 경험한다.깨와 소금을 섞으면 깨소금이 되듯. 깨와 설탕을 섞으면, 깨달음이 탄생
의왕중앙교회 담임 황인찬 목사고(孤)는 어려서 부모를 잃은 사람을 말하고, 독(獨)은 늙어서 자식이 없는 사람을 일컫는데 이 두 글을 합한 고독(孤獨)은 홀로 외로이 지내는 사람을 통칭한다. 그러나 노인이 혼자 사는 것을 독거(獨居)라고 하고, 부모 없는 어린이는 고아(孤兒)라고 하여 엄격히 구분한다.고독(孤獨)이란 단어의 유래는 맹자 양혜왕(위나라 3대 위혜왕) 장구(章句) 하편에 나오는 환과고독(鰥寡孤獨)에 각각 홀아비, 과부, 고아, 자식 없는 노인을 의미하여 쓰였다.고독의 사전적 뜻은 '세상에 홀로 떨어져 있는 듯이 매우 외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김정택 목사오늘날 교회가 십일조에 대한 진리를 모르고 있다고 보는 것은 십일조를 구약으로 알고 신약에는 없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고, 십일조는 구원과 관계가 없다는 상식으로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십일조는 구약이 아니라 신약에서 더욱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히 7:1-3절을 보면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임금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아브라함이 일체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눠 주니라 그 이름을 번역한즉 첫째 의의 왕이요 또 살렘 왕이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 김재덕 안수집사아이의 최초 교사는 부모입니다. 부모의 훈육 태도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를 훈육할 때 첫째, 아이를 존중으로 훈육해야 합니다. 아이가 부모에게 존중을 부모와 타인을 존중할 줄 압니다. 존중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서로 교환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라는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예수님은 아이를 매우 귀중한 존재로 인정하셨습니다. 마18:4 “그러므로 누구든지
필운그리스도의교회 오수강 목사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초기 우한 폐렴으로 불린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팬데믹 현상을 초래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혹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서 조심스럽게 생활하는 중이다. 사회의 현상은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유지했었는데 국가 간의 인적 교류가 중지되고 무역의 교역량이 줄어들어 경제의 어려움이 극에 달했었다. 일 년 반이 지난 오늘까지도 후유증은 아마도 수년은 더 걸릴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진단이다.이로 인해 교회가 겪은 어려움은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권계란 권사) 임원 및 증경회장단 간담회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여전도회 100주년기념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예배에서 총회 여전도부장 노윤식 목사(주님앞에제일교회)는 설교를 통해 “만국성결교회 제1대 총회장인 셋 리스의 결단으로 미국 LA 백향목 숲, 곧 성결의 숲(홀리우드)을 이룬 것처럼, 80년대에 양평 땅을 매입하고 그곳에 수양관을 지은 여전도회의 수고와 결실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라고 밝혔다. 담회에서는 양평 수양관 건립 당시 최일선에서 헌신했던 김경익 권사(1989년,
예장호헌 증경총회장 김효종 목사1950년 6월 25일 새벽. 북한군의 불법 남침으로 한반도에서 발발된 한국전쟁. 한민족끼리 서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잔혹하리만큼 살상을 저질렀던 참혹한 역사다. 일제의 식민지에서 벗어난 지 고작 2년 사이에 일어난 불운한 역사의 시계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과 북이 갈려진 채로 흐르고 있다. 어느덧 7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이산가족의 아픔은 여전하며,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란 오명은 한반도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아픔의 역사다.하지만 오늘 우리 사회는 100년도 지나지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 총회(총회장 현베드로 목사)는 제주도 대성회(준비위원장 조명숙 목사)를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유스호스텔에서 ‘나의 지경을 넓혀 주소서’(대상4:10)란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한반도의 평화 △한민족의 화해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한 민족복음화와 230개국에 흩어져 산은 한민족의 복음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아 및 전쟁종식과 세계 평화 △세계민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세계복음화 △평화적인 민족통일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해방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