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하 한교연)이 지난해 몽골 전통 양식의 게르교회 10개처를 헌당한데 이어, 올해에도 12개처를 새로 건축해 헌당했다. 이와 관련 한교연 공동회장 김효종 목사(예장 장신 총회장)를 비롯해, 선교위원장 노윤식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장 김진신 목사, 법인이사 박요한 목사 등 임원과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 선교교육국장 최귀수 목사 등 20명의 몽골 선교방문단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 시내와 교외 등에서 헌당예배를 드리고, 몽골 현지 목회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선교 및 목회 세미나도 가졌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헌당식을 가진 몽골 게르교회는 한교연과 CBS기독교방송(사장 한용길)이 ‘몽골 게르교회 건립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업
장로교 총회가 일제히 시작됐다. 각 교단은 저마다 산재된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분주하다. 교단의 1년을 책임질 임원선거도 백미다. 저마다 총회에 관심이 크다. 하지만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누구보다 맘 졸이며, 각 교단의 총회를 눈여겨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이단시비가 붙은 교회나 단체다. 그것도 본인이 소속된 교단도 아닌, 타 교단의 이단결의에 촉각을 곤두세우려니 맘이 편치 않다. 그럼에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귀를 기울이는 데에는 소위 이단전문가로 불리는 몇몇 사람들의 무소불위의 권력에 있다. 이에 한국교회가 타 교단까지 무분별하게 간섭하는 몇몇 이단전문가들의 횡포를 막고, 공교회성을 회복해 하나 되는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이단시비 무엇이 문제인가한국교회 안에서 이단시비는 어제
서울신학대학교(총장 유석성 박사)-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 김명용 박사)-튀빙겐대학교(총장 베른트 엥글러) 공동주최 국제학술대회가 ‘평화와 기독교의 과제’를 주제로 지난 4일 서울신대 성결의전당 존토마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서울신대와 튀빙겐대학이 지난해 7월 4일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독일 튀빙겐 대학에서 ‘메가 시티와 메가교회’라는 주제로 연 첫 공동학술대회에 이은 2번째로, 지구상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최근 가장 큰 이슈인 ‘평화’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명용 총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1부 순서에서는 유석성 총장이 ‘기독교의 평화’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튀빙겐대 명예교수이자 서울신대 석좌교수인 위르겐 몰트만 박사가 ‘테러시대의 평화와 저항-본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결사반대”, “돈보다, 핵보다 사람이 먼저”, “핵 없는 경주”, “우리는 핵 말고 권리를”, “경제적? 내겐 엄마의 건강이 더 중요”, “아이들에게 핵 없는 세상을”수명을 다한 노후 원전 월성 1호기 폐쇄를 강력히 촉구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찔렀다. 한참 TV에 나오는 ‘아이돌’ 멤버에 환호할 나이에 뜨거운 뙤약볕에서 탈핵을 목청껏 외쳤다. 오늘만큼은 이들이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수호하는 파수꾼이다. 전국 YWCA 소속 청년과 청소년들이 경주와 산청을 찾았다. (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의 ‘2015년 YWCA 청(소)년 탈핵캠프(YWCA No Nukes Youth Camp)’에 참가한 것. 이들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
3살배기 시리아 난민 꼬마의 시신이 지난 2일(현지시간) 아침 터키 해변에서 발견돼 전 세계를 충격과 슬픔에 빠뜨리고 있는 가운데, 이 소년의 죽음이 난민 수용에 제한적이었던 유럽 국가들의 빗장을 여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빨간색 티셔츠와 파란 반바지, 그리고 테니스화 차림의 이 꼬마는 터키 휴양지 보드룸의 해변에서 모래에 얼굴을 묻은 상태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시리아 북부 코바니 출신의 3살배기 에이란 쿠르디로 확인됐다.터키 언론 아나돌루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고향에서 IS가 쿠르드 족과 잔혹한 전쟁을 벌이면서 가족과 함께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된 쿠르디는 터키에서 소형 보트에 몸을 싣고 2일 그리스의 코스섬을 향해 떠났다가 배가 뒤집히면서 변을 당했다. 쿠르디의 5살 된 형 갈립도 또 다
예장합동의 벽제중앙추모공원(납골당) 처리문제가 오는 14~18일 대구 반야월교회에서 열릴 이 교단 100회 총회에서 최대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납골당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최모씨 일파가 법원의 영업금지 기간에 불법으로 납골기 영업을 했을 뿐 아니라 최근의 납골기 판매대금을 실소유주인 예장합동에 한 푼도 건네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벽재중앙추모공원에서 유골함을 납골기에 안치하는 고인 안치 및 납골기 등의 관리업무를 담당했던 A씨의 증언에 따른 것이다. 이 추모공원에서 납골기 수를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A씨는 최근까지 해당업무를 담당하다가 병환으로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법원이 최모씨를 상대로 충성교회가 제기한 영업금지가처분을 인용한 때는 지난 2
권력주변에서 빨리 벗어나라광복 70년, 건국 67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아니 자유민주주의의 정치체제 속에서 한국교회가 어떠한 역할을 했는가에 대해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한국개신교가 정권의 중심에서 독재정권을 정당화 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에 대해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그것은 문민정부 하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그것은 일본제국주의 아래서 극에 달했다. 한국개신교는 일본제국주의 아래서 국가주의에 굴복하면서까지 일제의 식민지를 정당화 해 주었다. 심지어 서울을 점령한 북한 김일성의 피묻은 손을 위해 기도하기도 했다. 특히 해방 이후 이승만정권을 비롯한 군부독재, 신군부독재 정권 아래서, 이들의 정권을 유지해 주는데 그 중심에 있었다. 그것은 ‘시장경제체제에 근거한 자본주의’
은혜로교회 "단독으로라도 악의적 오해와 억측에 대한 진실 밝힐 것"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와 이단 전문가 이인규 권사의 끝장토론이 예정대로 오는 15일 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이인규 권사는 장로교 9월 총회를 빌미로 본인이 스스로 정한 일정(9월 15일)을 뒤집어 날짜변경을 요청하고 있으나, 은혜로교회측은 이 권사가 요청한 날짜에 장소계약까지 끝마친 마당에 이제 와서 날짜변경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은혜로교회는 이 권사가 당일 참석하지 않아도 단독으로라도 끝장토론 자리에 나서 그동안 받아왔던 악의적 오해와 억측에 대한 진실을 낱낱이 밝히겠다는 각오다. 당초 은혜로교회는 지난 8월 13일 서울역 2층 트레인스뷔페에서 이 권사가 제안한 ‘신옥주 목사와 관련한
두날개를 둘러싼 이단성 논란이 예장합동측과 합신측의 교단간 분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웃교단을 존중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이단을 규정해 온 소위 ‘이단감별사’의 행태가 이 같은 갈등과 소모적인 논쟁을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올해 합신총회에서는 이단감별사 박모목사에 대한 치리를 요구하는 헌의안이 상정돼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두날개 논쟁이 교단간의 분쟁으로까지 확산된 것은 합신측 이단대책위원회가 이웃교단인 합동측의 요청과 소속 교단인 총회치리협력위원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두날개에 대한 공청회를 강행하면서 이미 예견돼 왔다. 두날개 논란이 교단간 다툼으로 확산된 원인의 중심에 예장합신측 이대위가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예장합신측 이대위가 두날개에 대한 공청회를 무리하게 강행했는지 그 배경에
인사혁신처 이근면 처장이 지난 3일 한국교회연합을 방문해 공직사회 인사혁신을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양병희 대표회장은 “대통령이 공무원 출신이 아닌 민간 기업인 출신을 인사혁신처장에 기용한 것은 그만큼 공무원의 체질이 박힌 사람으로서는 인사 혁신을 이루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공직사회의 가장 큰 과제는 관피아(관료+마피아) 청산으로, 김영란법 등이 제정되어 공직자 윤리가 엄격히 강화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공무원들의 윤리의식과 복지부동자세는 개선되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이에 이근면 처장은 “대통령께서 공무원 인사에 혁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혁신이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겨낸다는 뜻인데 그런 각오로 공무원들의 체질을 개선하고,
업무상 횡령 등 16차례 소송 모두 무혐의업무상 횡령을 비롯해 문서은닉, 사문서변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던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 총무 우순태 목사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했다. 대법원이 앞서 2심에서 우 목사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법 제9형사부의 무죄판결에 대한 검찰의 항고를 기각해 최종 무죄를 확정한 것.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우 목사는 총무로 취임한 지난 2011년 5월 이후부터 업무상 횡령, 문서은닉, 사문서변조 등 혐의로 교단 모 인사 등에 의해 무려 16차례 고소고발 당했으나, 모든 소송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됐다. 그동안 우 목사는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에 대여금 명목으로 교단 장학기금 중 4억 원을 지급해 횡령했다는 혐의를 받아왔다.
사단법인 두날개선교회와 두날개네트워크 전국목회자협의회는 지난 4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합신 이대위의 두날개 공청회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 5월 18일 예장합신측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실시한 공청회의 문제점을 요목조목 지적했다.이날 ‘두날개 공청회를 통해 드러난 예장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문제에 대한 분석’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박기성 목사(예장합동 이대위 전문위원)는 “예장합신측 공청회는 비합법적이며 스스로 제언한 공정성을 저버린 공청회였다”고 주장했다.박 목사는 “예장 합신측 이대위는 본인들이 필요한 것만 뽑아서 자의적으로 해석했다. 오히려 박모 목사는 ‘삼위일체 삼신론 이단’에 빠지는 등 스스로 이단의 길을 걷고 있다. 합신측 공청회는 합신 이대위의 수준을 그대로
예장 개혁 송천동측(총회장 안성삼 목사)이 실행위를 통해 통합전권위원회의 활동 중단을 선언했음에도 일부 인사들이 예장 개신측(총회장 박 용 목사)과의 통합을 강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에 총회장 안성삼 목사를 비롯해 부총회장 김정훈 목사 등은 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개신총회와의 합동을 선언한 일부 인사들을 '이탈'로 규정하고, 22일로 예정된 100회 총회 직전까지 돌아올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먼저 일부 합동전권위원들의 전횡에 대해 “합동전권위원회가 총회 위에 상급치리회라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하지만 전권위가 총회를 초월할 수 없고, 전권위원장이 총회장을 대리하거나 초월할 수 없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과거에 진행된 합동문서에 교
한국장로교 2015년 정기총회의 최대 관심은 하나의 한국장로교를 선언하고 나선 대신과 백석측의 합동에 쏠리고 있다. 양교단은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합동을 결의한 이후 여러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제 통합총회만을 남겨둔 시점에서 하나의 장로교단을 향한 형제교단간의 양보와 타협은 그 어느 교단의 합동보다도 감동적이었다는 평가이다.무엇보다도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장로교단의 합치를 위해 양교단의 총회장이 타협과 양보에 의해서 이번 합동을 이끌어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한국장로교단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았다는 또 하나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문제는 앞으로 10일 밖에 남지 않은 양교단의 합동이 총회 당일 어떤 결과를 가져 올 것이냐에 초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총회장 안성삼 목사)가 지난 8월 28일 실행위를 통해 합동전권위원회를 해체키로 선언한 결과에 따라, 개혁 3개 교단(편의상 송천동측, 종로측, 개신측으로 구분) 합동이 전면 무산됐다는 보도(관련기사 3면)가 무색하게 개혁측 일부 인사들(이하 이탈측)이 “제99회 총회에서 이루어진 합동전권위원회의 결의는 유효하며, 실행위 결의는 불법”이라며, 개신총회와의 교단 합동이 합법임을 주장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28일 축복교회에서 열린 실행위에서는 갑론을박 격론이 일어난 가운데, 교단합동 불가 분위기가 조성되자, 합동전권위원들은 장시간 논쟁 끝에 실행위원들 앞에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는 동시에) 이번 회기 합동전권위원회가 해체됐음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교계에서 벌어진 설교 표절, 논문 표절, 출판물 표절 등과 관련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청어람 ARMC 등은 공동으로 ‘표절과 한국교회’ 포럼을 지난 8월 27일 백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갖고, 표절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과 대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표절문제 관심자 및 언론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 먼저 남형두 교수(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는 기조발제를 통해 표절문제를 보다 신중하고, 객관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남 교수는 특히 표절의혹이 자칫 정치적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으니 전문가들이 참여해 비공개로 조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선진국 사례를 배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8민사부는 원고 황형택 목사 외 6명이 예장통합 평양노회와 조인서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공동의회 결의 및 노회위임청빙 무효 확인 소송((2015가합510462)과 관련, 조인서 목사측의 두 차례 공동의회 결의가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다.앞서 강북제일교회 조인서 목사측은 예장통합 평양노회의 주관으로 지난해 3월 23일에 공동의회를 열어 새 위임목사 청빙 등을 결의했으나 법원이 가처분을 인용하자 올 1월 8일에 다시 공동의회를 연 바 있다.법원은 또 2014년 4월 21일 예장합동 평양노회에서 조인서 목사 위임청빙 승인을 결의한 것이 무효라고 확인하는 한편, 그해 12월 20일 이광형 목사를 대리당회장으로 허락한다는 결의 역시 무효라고 판단했다.이와 함께 평양노회가 지난 2월 3일에
예장대신, 백석과 통합총회 앞두고 사실상 교단 분열 수순아래로부터 의견수렴 없는 통합추진이 또 다른 분열 초래 주요 장로교단을 중심으로 각 총회가 일제히 개회되는 가운데 교단간 통합문제가 핫이슈로 떠올랐다. 그러나 올해 총회에서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한국교회 분열의 역사를 재현하는 불완전한 통합의 현장이 되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대신과 백석, 1+1=1 혹은 2(?)교단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교단들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교단은 단연 예장대신과 백석이다. 양 교단은 지난해 총회에서 통합을 결의한 후, 지속적으로 하나의 교단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왔다. 이제는 통합총회만이 남았다. 대신과 백석의 통합총회는 9월 14-15일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믿음으로 하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제5대 총장 이정숙 박사가 취임했다.지난 27일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에서는 총장 이취임식 및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열려 신임총장에 이정숙 박사가 취임하고, 초대총장과 4대 총장으로 헌신한 김상복 박사가 이임했다.이 신임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5대 총장으로 부름받아 앞선 영적 거장들의 과업을 이어가야 한다니 개인적으로 참으로 부담스럽고 피하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여호수아에게 ‘함께 하겠다’고 하신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시기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면서 “우리 학교가 이 땅의 소망이 되는 일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맡겨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신학교가 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이어 “21세기는 신학교육에 엄청난
작은 상가교회서 기적과 같은 일…“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출석 교인 30여 명에 불과한 작은 상가교회가 여느 대형교회도 감당하기 힘든 섬김과 나눔사역을 오롯이 감당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주사랑교회(담임목사 백수현)가 그 주인공. 주사랑교회 백수현 목사와 주소영 목사(목회자돕기선교회 대표) 부부는 산골 오지 작은교회 목사와 사모에게 매년 정장을 선물하며 기적과도 같은 섬김과 나눔 목회를 펼치고 있다.백수현 목사와 주소영 목사는 ‘기부’에 대한 관념이 조금 특별하다. 자신이 가진 걸 조금 나누는 게 아니라, 아예 전부 주려 한다. 주위에서는 그들의 이런 막무가내 선행에 박수와 존경을 보내면서도 한편에서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형편에 바보 같은 짓”이라며 쯧쯧 혀를 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