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로 미국 이민법을 집대성해 소개한 이민 전문가이자 인권 전문가인 전종준 변호사가 을 펴냈다. 다니엘하우스가 발행한 은 한국이 국가적 재난을 겪은 뒤, 많은 사람들이 ‘국민의식 문화에 혁명적인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국가브랜드 혹은 글로벌 브랜드를 위한 대안을 제시코자 발간됐다. 이에 저자인 전종준 변호사가 직접 한국을 방한해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책을 쓰게된 동기와 한국출간 배경 등 이 출간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특히 개인이기주의적 ‘아이싱킹’이 주를 이루고 있는 세상 안에서 ‘유싱킹’을 통해 나눔과 사랑실천이 널리 확산되기를 소원했다. 전 변호사는 “한
국제구호단체이자 기독교 NGO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10개국 대표 기아봉사단원들이 모여 기아대책 해외 사업 재정비를 위한 ‘해외조직 대표 전략회의’를 6월 24일부터 4일 동안 가졌다. 이 회의는 창립 25주년을 맞은 기아대책이 더욱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해외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마련한 것으로, 아프리카 4개국, 아시아 4개국, 남미 2개국 기아봉사단원 10명과 사무국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4일 동안의 논의 끝에, 기아대책은 해외조직을 국가 대표(CR)와 권역 대표(RC) 체제로 변경키로 했다.국가 대표는 활동 국가 내 사업, 현지 기아봉사단원 인사, 교육, 법인 설립 및 운영 등의 역할을, 권역 대표는 국가 대표 교육 관리와 사업 실행 및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맡는다. 기존에는 사무국과 기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다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 감사예배와 다문화 한마당 잔치를 개최한다.다문화 한마당 잔치는 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국 영예예배 찬양팀의 찬양, 교육국 중고등부 성극팀의 워십댄스, 국제사역국 스페인어팀의 공연 후 청년국 카리스선교회 문화부의 무언극 공연, 실업인선교회 국악팀 공연, 다문화센터 아프리카팀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축하인사 후에 함께 전도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과 경품행사 증정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이어 감사예배는 박종근 장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이영훈 목사의 설교 후에 이태근 목사(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1부총회장)의 축사와 김영준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국제사역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의
대형교회 지원에 의존하는 사역 일시적…‘서로 연합하라’SCF작은교회세우기연합(대표 정원달 목사, 이하 SCF)이 ‘생명력 있는 교회 만들기-공간 나눔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공간나눔캠페인은 교회의 휴면공간을 활용하여 나눔과 섬김으로 지역 주민이 교회를 찾아오게 만드는 교회 성장 프로그램으로 나눔과 섬김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와 관련 SCF 정원달 대표와 사무총장 이창호 목사 등은 지난 3일 종로5가 민들레영토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간 나눔 캠페인의 전반적인 개요를 설명하는 한편, 교계 전반에 이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SCF는 공간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회들에게 △전도훈련 △문화사역 △목회자복지 △목회사역 △나눔과
혜암신학연구소(소장 이장식 박사) 창립기념 및 신학과교회 창간 감사예배가 지난 7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예배와 강연, 만찬으로 진행됐다. 예배는 서광선 박사(이화여대 명예교수)의 사회, 강근환 박사(전 서울신대 총장)의 기도, 김영한 박사(숭실대 명예교수)의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 시대’라는 제목의 설교, 정일웅 박사(전 총신대 총장)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김영한 박사는 “하나님의 말씀은 보수나 진보의 종교 이데올로기를 넘어서는 자유하시는 주권적으로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능력 있는 말씀이다. 오늘날 하나님 말씀이 기근이 든 이 시대에 혜암신학연구소가 하나님 말씀을 다시 발견하는 신학의 산실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강연에서는 이장식 박사(한신대 명예교
13장-선지자의 예언 북 왕국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일방적인 종교정책으로 여로보암이 자신이 정한 절기를 지키고자 벧엘에 올라갔을 때 괴이한 사건이 일어났다. 타락한 신정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사람들을 그들에게 파견하셨으며 이 수행과정에서 회유와 죽음 등이 발생한다. 하나님은 타락한 신정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당신의 사람들을 그들에게 파견하셨으며 이 수행과정에서 회유와 죽음 등이 발생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신정국가의 왕이지만 왕인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우상을 섬김으로 죽을 수밖에 없으므로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인류를 위하여 죽으시고 구원하시니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가 되심을 보여준다.14장-여로보암의 경고[남 북 왕
총리를 비롯한 장관들의 인사검증을 경험할 때마다 낙마하는 이들의 씁쓸한 퇴장을 바라보면서, 우리도 언제 즈음 믿음직한 인물을 손쉽게 고를 수 있는 시대가 올까 생각해 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매섭게 몰아치는 사람들을 향해서는 “그러는 당신은?”이라는 질문을 접지 않은 것은 이 시대의 그래도 이름 꽤나 있는 사람들의 내면을 은연중에 다 알고 있다는 또 다른 인식의 표현이 아니겠는가?사람들은 말한다. 이 시대의 50대 이상 치고 지금 저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있느냐고 말이다. 참 딱한 일이지만 이 말이 사실이니 어쩔 수 없는 일이고, 젊은이들에게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청백리상의 총리와 장관을 이처럼 고대하는 것은 그 어떤 패러독스한 감
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가 포스코와 협력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이 ‘2013년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공모’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 4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예방연구지원특임센터에서 교육부 위탁사업으로 실시한 ‘2013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공모’는 2013년 6월과 2013년 10월 모두 2차례의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의 최우수작을 선정·발표했다. 한국YWCA-포스코가 협력 개발한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은 소통과 경청을 통해 구성원 간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하고, 언어와 비언어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는 4차시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제공 형태가 아닌 체험 중심의 참여형 교육 모델을 적용해 다수
노후되거나 수명을 다한 핵발전소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세계YMCA연맹(사무총장 요한 빌헬름 엘트비크)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5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근처 에스테스공원에서 열린 제18차 세계대회 및 총회에서 수명을 다한 한국의 핵발전소(고리1호기 및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세계YMCA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는 최근 생명과 환경, 안전문제를 이유로 수명이 다한 핵발전소 폐쇄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YMCA와 에큐메니칼운동, 시민사회에 지지와 연대를 보낸다는 취지에서 참가국 86개국, 1400여명의 대의원들의 결의로 채택됐다.이들은 ‘수명 다한 한국의 핵발전소(고리1호기 및 월성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세계YMCA 결의문’을 통해 “쓰리마일, 체르노빌에 이어 지
십년이 지나도 변치않는 프로그램…흥미 실종시켜“회개와 각성 통한 영적 성숙의 장으로 거듭나야”한해의 절반이 지나갔다. 쉼 없이 달려온 상반기. 각 교회와 단체, 교단들은 저마다 지난 상반기 결산을 하고, 새로운 후반기를 맞는다. 이 시기에 즈음해 목회자와 장로들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저마다 묘수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각 교단에서 실시하는 목사장로 기도회나 수양회에 참석해 풍광을 즐기고, 자칫 헤이해진 영성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는다. 하지만 과거 간단한 생필품과 돗자리 하나만 챙겨 떠났던 수양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심신의 피로를 덜고, 영적 성숙의 기회로 삼았던 수양회가 어느 순간 즐길거리, 정치무대 등으로 변질됐기 때문이다. 이에 목사장로 기도회나 수양회가
“10/40창의 미전도종족을 향해 한국교회가 우선적으로 헌신해야”주제강의와 아침 메세지, 선교사간증, 33개의 선택식 강의 마련시니어 세대를 위한 여성·남성시니어 선교캠프가 ‘부흥의 불길 따라 선교한국 일어나리라’란 주제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상주 열방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전문인선교협의회(회장 강요한 선교사)가 주관하고, 한국세계선교협의회(사무총장 한정국 선교사)가 후원한 이번 캠프에는 모두 23개 선교단체 및 기독단체의 연합으로 3천여명의 여성 및 남성 시니어세대가 모여 진행됐다. 한자리에 모인 시니어세대들은 오는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를 파송하는 한국교회의 비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이번 캠프는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10만 선교사를 파송해 선교부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지난 7일 제25-6차 임원회의를 통해 홍재철 목사가 창립한 대한예수교장로회 가입을 허락했다. 회원점명 결과 20명 참석, 26명 위임으로 성수된 이날 임원회에서는 실사위원회(위원장 윤종관 목사)가 보고한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총회장 홍재철 목사, 교회수 630개)와 미국연합장로회총회(단체장 최양선 목사, 11개 지부), 기독교시민연대(단체장 김경직 목사, 10개 지부) 등 1개 교단과 2개 단체의 가입을 허락키로 한 것을 그대로 받기로 결의했다.이어 임원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홍천 테마파크에서 2014 한기총 회원교단 워크숍을 개최하는 것을 추인하고,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의 건으로 한기총 임원 및 차기 대표회장으로 구성된
분당샘물교회 피랍사건 이후 단기선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한때 한국교회 내에 팽배했었다. 그 당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 한국인들이 아프간에서 피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사회 여론은 차갑기만 했다. 피랍자들이 교인들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언론과 네티즌들은 이들의 아프간 방문 목적이 선교였다고 단정하고 비난을 쏟아냈다. 무고한 인명을 살해한 탈레반을 향한 비난은 온데간데없고 희생자들에 대한 비난만 존재하는 뜻밖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그 후에도 무수하게 많은 단기선교팀이 여름이면 해외로 떠난다. 그러나 생명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는 무분별한 해외선교여행의 위험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과연 선교의 효과가 있느냐 하는 근본적인 물음이 아닐 수 없다. 청년 대학생들의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이용해 2
이 시대는 목회자들이 바른 목회를 감당하지 못하는 시대이다. 바른 목회란 성경의 말씀대로 성도들의 죄를 지적하고 질서와 조화를 도모하는 회개와 거룩의 장을 이루어야 함과 동시에 세속의 가치관이 교회 내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인데, 조금만 쓴 소리를 해도 상처를 입고 교회를 옮겨버리니 어떻게 교인을 나무랄 수 있겠는가? 한걸음 더 나아가 “나무라지 말고 듣기에 좋은 설교만 하라”고 성장이요 부흥이라는 미명 하에 아예 그렇게 가르치니 거기에 무슨 참된 생명력이 나타나겠는가? 게다가 기복신앙은 가난하던 옛날보다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기도를 해도 응답도 없다며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 빈곤에 눌려 오직 돈에 눈이 다 멀어버렸다. 옛날부터 그래왔지만 지금은 더욱 심한 것이 돈이면
바빌론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 지도층은 언젠가 조국으로 돌아갈 날을 고대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신앙의 역사를 기록하고, 옛 율법을 재해석하고, 새로운 세대를 위해 성경을 그리스어로도 번역했다. 모두가 택함 받은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려는 뜻에서 시작한 일이다. 지식인들은 자기 책임을 다하지 못하여 나라를 빼앗기는 죄과를 불러들이기는 했지만, 대신 이방 땅에서 미래를 위한 준비로 속죄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처럼 ‘새로운 이스라엘’을 디자인 한 것은 바빌론포로 시대에 이뤄진 것이다. 한때 ‘디자인 서울’이라는 것과 달리, 저 옛날 이스라엘의 새로운 이스라엘 디자인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바르게 살아갈 신앙유산을 가꾸는 일이었다. 그리고 70여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 조국으로 돌아갈 때 저들의 손에는 새로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월 4일 오전 서울 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초청 강연을 하였다. 이때 그는 "중·한 양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운 이웃국가"라고 하면서 "역사상 위태로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마다 양국은 항상 서로 도와주면서 극복했다. 400년 전 임진왜란이 발발했을 때 양국 국민은 적개심을 품고 어깨를 나란히 해서 전쟁터로 같이 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명나라 등자룡(鄧子龍) 장군과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함께 전사했다"면서 또한 "명나라 장군 진린(陳璘)은 ‘이순신’장군을 들어 “경천위지 보천욕일(經天緯地 補天浴日)” 곧 “천지를 주무르며, 나라를 다시 세운다.”는 뜻으로, ‘이순신’ 장군의 위대성을 말하기도 하였다 한다. 사회주의(社會主義)
한국 극단 단홍은 연극 ‘술꾼(A Drinker, 작가 최송림, 연출 유승희)'이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2014(Edinburgh Fringe Festival)에 다음달 4일부터 8일, 10일부터 16일 2차에 거쳐 무대에 오른다.극단 단홍은 창단 28년째를 맞아 2014년 세계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영국의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코믹 모노드라마 ‘술꾼’으로 참가해 우리의 문화를 세계 여러 나라에 소개하게 된다. 72회의 공연을 가져온 단홍 극단의 “술꾼”은 한국연극배우협회 회장 최성웅씨가 출연하며, 작품을 통해 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삶의 역정을 한 가족사, 특히 주인공 서명수가 가난하던 때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하여 술 찌게미를 얻어먹고, 살았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계속되는 술과의 끈질긴
‘연합기구 재편론’이라는 ‘망상’, 임의기관을 통해 확산명분 없는 논리로 오만한 대교단의 주도권 욕심만 노출 예장통합측 등 주요교단 내부에서 한기총, 한교연을 대체할 ‘새로운 연합기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기총이 있으나마나한 기구로 전락한 데 이어 한교연조차 신뢰를 잃었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새 연합기구론’ 연기를 솔솔 피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예장통합측이나 예장합동측의 새 연합기구론은 명분이 전혀 없다는 지적이다. ‘한기총 분열’이라는 보수 연합기구의 혼란을 주도한 이 교단들이 또 다른 기구를 만들겠다는 것은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든 말든 우리의 주도권을 행사해야겠다’는 대형교단의 오만으로 비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두 움직임에 주목
명분 없는 논리로 오만한 대교단의 주도권 욕심만 노출예장통합측 등 주요교단 내부에서 한기총, 한교연을 대체할 ‘새로운 연합기구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한기총이 있으나마나한 기구로 전락한 데 이어 한교연조차 신뢰를 잃었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새 연합기구론’ 연기를 솔솔 피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예장통합측이나 예장합동측의 새 연합기구론은 명분이 전혀 없다는 지적이다. ‘한기총 분열’이라는 보수 연합기구의 혼란을 주도한 이 교단들이 또 다른 기구를 만들겠다는 것은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든 말든 우리의 주도권을 행사해야겠다’는 대형교단의 오만으로 비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이와 관련 두 움직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장통합-예장합동 전 총회장들의 모임과 함께 소위 교단장협의회가
“한국교회도 강단에서 전쟁광의 모습을 보여주는 일본의 아베신조를 향해, 이를 동조하는 나라들을 향해 한국기독교 만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것만이 공신력을 잃어 버리고, 천박한 목소리를 거침없이 내뱉는 목사와 한국기독교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다. 이것도 분명 선교 13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에 맡겨진 하나님의 명령이다” 통렬한 반성 없는 기독교(?)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이 주최한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 기념세미나 역시 초기 한국선교사들의 업적을 소개하는데 급급했다. 분명한 것은 한국의 기독교는 130년전 복음을 받아들이면서, 조선에 맞는 기독교를 토착화시키지를 못했다. 이날 강사로 나온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김재성 박사도 이점에 대해서만큼은 안타까워했다. 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