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얻고 싶은 것이 있다. 그 가운데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게 권력이다. 사람들이 모인 곳마다 권력 때문에 모략과 암투가 일어난다. 피비린내 나는 살육이 벌어지기도 한다. 한번은 출애굽 여정에서 레위족인 고라와 르우벤족이 파당을 지어 모세와 아론을 대항해서 반역을 일으킨 일이 있다. 불행하게도 이들의 반역은 진압되어 참혹한 결말을 맞이한다(민16장). 그런데 이번에는 백성들이 모세와 아론을 향해 들고 일어난다. 반역자들을 처형한 것을 두고, 아까운 백성들을 모두 죽였다는 게 그 이유이다. 이번에도 하나님께서 진노하시어 반역에 가담한 백성들 모두 염병으로 죽게 된다. 이런 일이 계속 되자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안을 제시함과 동시에 모세와 아론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조치를
지금까지 예루살렘 장벽, 유대장벽, 사마리아 장벽을 극복하여 통일 대로를 열기 위한 행보를 살펴보았다. 이제 네 번째 장벽이 남아 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마지막 장벽이다. 이 장벽은 마라나타 신앙을 가진 종말론적 공동체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장벽이다. 이 장벽은 통일대로를 열기 위해 극복해야할 장벽이 아니라 통일대로가 열려야 할 당위성을 갖게 해주는 장벽이다. 네 번째 장벽은 땅 끝 장벽이다 성령의 권능은 마침내 땅 끝까지 나아가 모든 미전도 방언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게 한다. 교회의 사명은 땅 끝까지 선교이다. 땅 끝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언어, 다양한 종교와 다양한 가치와 충돌하게 된다. 이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 이 장벽과 부딪쳐 도전하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총리후보로 지명된 장로의 과거 언행이 온 나라를 진동하고 있다. 그 분의 역사 인식과 극우적인 성향이 문제라고 아우성이다. 일부 목사의 발언과 설교가 막말이라 하여 여론의 도마 위에 올라 난도질을 당하더니 이번에는 장로다. 추락하는 새에게는 날개가 없다 했던가? 한국교회가 어디까지 추락해야 멈춰 설 것인지 참담하기 그지없다. 성경은 한 권이지만 그 성경을 읽고 해석하는 신학은 다양하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에 관한 해석 역시 구구할 수밖에 없다. 성경에서‘하나님의 뜻’이라는 말은 그리 간단치가 않다. 신학이라는 옷을 입혀 놓으면 더욱 그러하다. 우리 주님께서는 기도를 가르치시면서“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라는 기도를 하게하셨다. 믿음으로 이 기도를 쉬지 않고
우리 크리스천들은 두 줄기 역사의 교차점에서 두 가지 역사를 동시에 공유하며 사는 사람들이다. 첫째는 하나님이 구속하여 섭리하시고 이끄시는 역사이다. 둘째는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혹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쌓아온 인간만의 역사다.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간들의 역사를 크리스천의 입장에서 세속사라 하고, 하나님이 구속하시고 섭리하여 이루시는 역사를 구속사라 부른다. 성경에서 세속사의 중심 되는 말씀이 창세기 11장의 바벨탑 사건이다. 우리의 조상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후, 번성하다가 대홍수를 통해 노아의 8가족만 살아남아, 하나님의 은총으로 번성하며 동으로 옮겨 가다가 시날평지에 정착한다. 시날은 “두 강 사이”라는 뜻으로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평지를 말하며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해 6월 21일부터 올해 5월 21일까지 국내에 생존하고 계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지난 6월8일 작고한 故 배춘희 할머니를 포함해서 50명를 모두 방문해 건강과 생활 실태를 확인했다. 한분 한분 돌아가시고 얼마 남지 않은 위안부 할머니를 여성가족부 조장관이 직접 찾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는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현재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생존자는 54분이다. 국내에 마흔 아홉분, 국외에 다섯분(미국 1, 중국 3, 일본 1)이 계시다. 하지만 이들은 노환, 치매, 위안부 피해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 장관은 생존 위안부 피해자를 찾아 뵙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자녀나 친인척이 없어 제
사람들은 싸울 때 / 그 감정이 고조된다 / 싸우는 사람도 /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도 /같이 흥분한다 // 이 전쟁은 / 사람을 미치게 한다 / 축구전쟁이다 / 응원하고 환호하고 /올림픽 / 아시안 게임 등등 / 다른 종목 다 지더라도 / 여기서 이기면 / 다 상쇄가 된다총칼만 안 들었지 / 극렬한 싸움이다 // 나는 / 고요한 밤 / 그것도 새벽 1시에 / 이 전쟁에 당당히 참가한다 // 지금 우리 시간으로 고요한 새벽녘에 지구 반대편에서는 큰 전쟁이 일어났다. 이 전쟁이 7월까지 계속된다니 기분이 좋다. 전쟁인데 기분이 좋다고? 당연하지 바로 축구전쟁이기 때문이다. 남자들은 살판났다. 대화의 주제요, 친구 간에 만남의 명분이요, 술 먹을 기회요, 늦게 귀가할 핑계요, 여성들 앞
양복은 우리사회에 성인들이 갖추어야 할 정장으로 자리매김 한지 오래다. 기업인이 비즈니스나 공개적인장소에 나갈 때에는 의례히 의관을 정제 한다는 말과 같이 양복에 넥타이는 매는 것이 세계적인 복장의 정도다. 사회나 종교계에도 정장 차림이라하면 양복을 차려 입는 것을 말하기도 한다. 교역자들도 양복을 차려 입는 것은 목회 활동 중교인들을 면담하거나, 강단에 올라 설교 할 때, 가정심방을 할 때에 모두 정장 차림인 양복을 입는다. 그래서 양복은 우리 사회에 상대를 향한 예의로 옷을 갖추어 입는 방법이 바로 양복 차림이다.한국교회 교역자들도 누구나 할 것 없이 특별한 때를 제외 하고는 양복 차림으로 대소사를 처리 하게 된다. 특별히 천주교나 성공회는 성직자들의 평소 입는 복장이 그 종교 단체를 상징하는 복
기독교의 정신은, 생명, 사랑, 희생에 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슬픈 자와 함께 슬퍼하고, 갇힌 자와 함께 고통을 나누는 것이 아마도 기독교의 정신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교회의 모습이어야 한다. 헌데 오늘 한국교회는 생명의 존엄성을 살실한 나머지 아파하는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지를 않고, 우는 자와 함께 울지를 않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여기에다 일부 천박한 목사와 장로는 하나님을 왜곡하고 있다.한국교회가 아픈 자들과 함께 아파하고, 눈물을 흘리는 자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면, 오늘 이렇게 한국교회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 이것은 강단에서 외치는 목회자들의 입에서 생명을 노래하지를 않고, 교회 집단이기주의를 외쳤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세간의 여론이 세월호에서 문창극으로 옮아갔다. 지난 11일 저녁 KBS 9시 뉴스에서 문 총리 지명자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서 특강한 내용이 방송되면서 세월호 정국은 순식간에 문창극 정국으로 급변했다. 교회 장로인 문창극 씨는 예전에 성도들을 대상으로 강연하며 일제 식민지배와 이어진 남북분단이 하나님의 뜻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내용은 문 총리 지명자의 왜곡된 역사인식이란 이름으로 퍼지며 삽시간에 시청자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KBS가 보도한 그의 강연 요지는 “이조 500년을 허송세월로 보낸 게으른 민족이기에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이며, 일제 후 통일이 이뤄졌다면 공산화가 될 수밖에 없었기에 남북분단도 하나님의 뜻으로 봐야 한다. 일본이 이웃이었기에 경제성장이 가능했다”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는 성령운동의 영적 인큐베이터로 영적지도자를 양육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에게 물꼬를 터주는 사역을 하고 싶다. 미래를 제시하는 총장이 되고 싶다.”최근 순복음대학원대학교 총장에 취임한 한별 목사는 이같이 소감을 밝힌 후, 학교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순복음대학원대학교는 오순절 신앙을 바탕으로 성령운동을 역동적으로 일으킬 목회자, 신학자, 그리고 선교사와 영적지도자들을 양성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한별 목사는 “순복음대학원대학교는 반세기 동안 이어온 오순절 성령운동을 21세기 미래 교회에 이어갈 전문기관이다. 본교는 목회학석사학위(M.Div),신학석사학위(Th.M), 문학석사학위(M.A), 사회복지학석사학위(M.S.W), 신학박사학
올해 ‘장로교의 날’ 대회가 7월 1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기독교선교 130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이를 기념하고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 정체성 회복을 위해 열린다.한장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회 뿐 아니라 시대에 희망을 주고 통일시대를 앞당기는 계기로 삼겠다는 포부다.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유만석 목사, 이하 한장총)는 지난 13일 서울 중구 동호로 라마다호텔에서 ‘2014 장로교의 날 발대식 및 준비위원 회의’를 갖고, 효과적인 인원동원과 재정충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날 발대식 및 준비위원 회의는 개회예배에 이어 유만석 대표회장의 인사말과 올해 장로교의 날 계획 설명, 인원 동원 및 재정 충원 방안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예배에선 최순영 목사(예장대신 총회장)가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지난 9-11일 경기도 수원 흰돌산기도원에서 ‘백석인의 회개와 회복을 위한 2014 영성대회’를 갖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이번 백석 영성대회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인 슬픔과 애도 분위기 속에서 당초 리조트에서 진행하려던 행사 규모를 대폭 줄이고 대신 기도원으로 장소를 택했다. 대신에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목회자들의 회개와 회복을 촉구하는 대회로 치러졌다.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바로 서야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고, 회개와 회복을 통해 영적 성숙을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영성대회의 취지다.총회장 장종현 목사는 “믿음의 확신이 있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영적인 주의
사단법인 대한기독교총연합회 교단 및 단체총회(이하 대기총)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6월 특별기도회를 갖고, 세월호 참사 치유 회복 등을 위해 기도했다. 상임회장 김무기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상임회장 최문수 목사(예장아가페 총회장)가 기도하고 이정현 목사(물댄동산교회)가 빌립보서 4장13절 성경봉독한 후 김병운 목사(문화복지사랑나눔연합회)가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그리스도인’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대표회장 임원순 목사는 이날 세월호 참사 회복을 위한 메시지를 발표하고 “한국교회가 유가족들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설 것이며 그분들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목사는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고 비통에 잠겨 있는 실종자 희생자 유가
추락하는 교단은 날개가 없다. 독재시대 국내 어떤 교단보다 사회민주화와 통일에 앞장선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는 ‘기장성’이라는 단어로 그 교단의 특성을 표현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조소를 받는 교단으로 추락하고 있다. 급기야는 교단 내부에서조차 총회를 농단하는 몇몇의 인사들에 의해 “기장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목소리마저 들린다. 연세대학교설립정신회복을위한기독교대책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 이하 연세대 대책위)는 지난 11일 연세대 이사회 결의무효를 구하는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재판부는 “연세대 이사회가 적법한 절차로 이사회 정관을 개정했다”는 1차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문제는, 기장이 이 판결의 책임을 그대로 뒤집어쓰게 됐다는 점. 속된 말로 ‘X바가지’를 뒤집어쓰게 된 것이
정년 없고, 세습은 교회 뜻에 따라 맡겨 분란 없앨 것 9월 창립총회 전까지 1000개 교회 가입을 목표로 노력30개 지역노회 중심의 교단으로 정치색 완전히 배제“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낼 중진교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치색을 배제하고, 노회 중심으로 모든 것이 이뤄지는 교단을 지향하겠다. 한국교회가 사랑하는 교단을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홍재철 목사는 13일 영등포 소재 총회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교단 로드맵을 밝히고, 어지러운 상황에 처한 한국교회가 온전히 설 수 있는 단초를 놓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홍 총회장의 이 같은 바람은 준비총회 이후 교단에 가입하려는 교회들의 행보에서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동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한영신대 총장 시절 교비를 횡령했다는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원심법원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확정판결이 났다. 이 사건은 학교 수익용재산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학교 설립이 취소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교비회계에서 면목제일교회를 둘러싼 법적 분쟁 해결을 위해 필요한 변호사 비용을 지출하면서 불거졌다. 하지만 학교측은 교비지출금액 전액을 이미 법인으로부터 환수조치 완료해 한영훈 목사는 한 푼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하지 않아 일반적인 업무상 횡령과는 온도차가 있다. 이에 학교측은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나 전형적인 업무상횡령과는 전혀 다른 측면을 법원이 용인하지 않는 판단이어서 유감”이라며, “학교 수익용재산 소송비용을 교비회계에서
CI KOREA(대표 박노라 목사)는 '교회개혁을 위한 성령 컨퍼런스'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CI KOREA 신학연구원 및 월드비전교회에서 '너희 안에 있는 권능을 풀어 놓으라'는 주제로 연다. 이번 컨퍼런스는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단계의 기름부음을 경험하고, 예언적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과 부르심을 깨닫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잠재된 성령의 은사를 일깨우고, 강사들의 개별 사역을 통한 성령의 강력한 전이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사들과 일대일 기도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한국교회를 향한 부흥의 불길을 활활 타오르게 하는 다짐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컨퍼런스 강사로는 그렉 베일리 목사와 줄리 베일리
지구반대편 극심한 생활고에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배우 박시은과 밀알복지재단이 ‘후아유’캠페인에 발 벗고 나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후아유’캠페인은 온라인에서 지구 반대편 있는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과 나의 성향을 분석, 나와 닮은 아이를 찾아 친밀감을 가지고 결연을 맺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이 캠페인은 나와 별자리, 꿈, 닮은 점이 비슷한 제3세계 아이를 조금씩 알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이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고, 또 다른 나를 돕는 특별한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인 박시은은 “작은 도움의 손길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과거 교회 강연 발언이 논란이 되어 곤욕을 치르고 있는 문창극 총리 후보자와 관련, 청교도영성훈련원장 전광훈 목사가 “정치권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 이에 대해 한국교회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문 후보자의 과거 발언에 대해 “당시 문창극 총리 지명자가 했던 강연 내용은 신학적·성경적으로 대단히 합당한 발언”이라며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땅에서 4백년간 종살이했던 것이나 바벨론 땅에서 70년간 포로 생활을 했던 것 모두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에서 이뤄지지 않았느냐”고 주장했다.이어 전 목사는 “문 후보자의 발언은 ‘신앙적인 표현’이었다”며, “한국 근대사에서 긍정적, 부정적 모든 사건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전
부인폭행 물의와 함께 담배를 끊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속 노회에서 제명된 서세원 목사에 대해 소속 노회가 일련의 문제에 대해 잘못을 뉘우치고, 개선노력이 보일 경우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서울노회(노회장 김익진 목사)는 서세원 목사에 대해 ‘담배를 끊지 않은 것’과 ‘강단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비방’, ‘사회적 물의’ 등을 이유로 노회원 및 총회원 자격을 상실하는 제명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서 목사는 최근 부인 서정희씨에 대한 폭행이 물의가 되어 법원에서 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져, 서 목사는 이의를 제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