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 제103회 정기총회를 17일부터 20일까지 인천 남동구 임마누엘경인교회에서 개회되어 신임 총회장에 김운복 목사를 선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병들어가는 세상과 교회를 살리고 치유하는데 교단이 앞장서 나가고,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 연합에 있어서도 선봉에 서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리는 총회가 되고, 3.1절 100주년 기념대회 등 교단의 위상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신임 총회장 김운복 목사는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통합하는 일에 전력을 쏟겠다. 또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치유하고, 3.1절 100주년 기념대회와 교단 내 연합 행사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총대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이 절실하다. 제103회기 총회기간 개혁교단이 세상을 치유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103회기 총회를 이끌 임원은 ∆총회장 김운복 목사(서해제일교회) ∆부총회장 정학채 목사(영광교회) ∆장로부총회장 최원택 장로(서울임마누엘교회) ∆서기 김형일 목사(남서울교회) ∆부서기 하충식 목사(주원교회) ∆회계 박용규 장로(임마누엘경인교회) ∆부회계 이규상 장로(사랑교회) ∆회록서기 김진규 목사(주사랑교회) ∆부회록서기 정양호 목사(세계로교회) ∆총무 김경만 목사(한빛선교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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