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면접고사를 지난 11일 서울시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제39회 목사고시에는 모두 210명이 응시했지만 168명만이 면접의 기회를 부여받았다.

이번 면접고사의 면접관으로는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 명예총장)를 비롯해 송용필 목사(카이캄 연합회장)와 마평택 목사(새순교회), 이웅조 목사(갈보리교회), 하만복 목사(헤븐포인트교회), 전옥표 목사(충만한교회), 서영희 목사(한중사랑교회), 고성조 목사(가이캄 목회기획국장), 이강준 목사(카이캄 목회팀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이유니 교수, 홍경화 교수, 김은영 교수 등이 참여했다.

카이캄 목회기획국장 고성조 목사는 “이번 39회에는 필기고사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탈락했다. 여느 목사고시처럼 대충 준비해도 통과될 줄 알았던 지원자들이 꽤 있었던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며 “카이캄 목사고시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카이캄의 이름으로 목사안수를 받는 분들은 그만큼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움 없는 목사고시로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면접에 합격한 이들은 오는 18일 안수대상자로 공식 발표되고,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목사안수자 연수교육을 거쳐 오는 4월 22일 제39회 목사안수식에서 안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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