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제7차 정기총회에 지난 19일 태국 방콕 태국 방콕 센츄리 파크 호텔에서 개회되어 신임대표회장에 최낙신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수석상임회장 최낙신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의 기도와 공동회장 조석상 목사의 성경봉독, 김광숙 원장(백합워쉽)의 몸 찬양,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오직 믿음(빌립보서3:7-9)’이란 제목의 설교, 상임회장 황경일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정서영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는 민족 통일의 막중한 사명과 교회 연합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룰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세기총은 전 세계에 있는 해외동포들과 함께 열심히 기도하고 선교해야 할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기총회 회무처리는 수석상임회장 최낙신 목사의 환영사와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내빈소개,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의장인사,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어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와 회계보고를 처리했다.

대표회장 선출은 지난 수석상임회장 최낙신 목사가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박수로 가결 선출했고, 신임 수석상임회장은 감리교 중부연회 직전 감독 윤보환 목사가 만장일치 추대됐다.

더불어 임원인준 및 7회기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의 건과 정관개정위원 선정의 건을 처리하고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제7회 총회 선언문을 발표와 라오스선교사 김기주 목사의 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최낙신 신임대표회장

최낙신 신임대표회장은 “부족한 사람이 막중한 사명을 감당함에 회원 모두의 도움과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세기총은 750만명 디아스포라와 함께 국내외에 복음을 전파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금번 회기에도 국내 및 미국, 일본 등 해외 각처에서 통일기도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회장은 또 “다문화 가정과 그들의 삶에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도울 것이고 세기총은 6회기 동안 괄목할 만한 성장과 더불어 재정적 안정을 가졌는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섬기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교회와 해외 모든 회원들의 기도와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대표회장은 특별사업으로 ∆세계 각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과 선교 단체들을 파악 ∆그 교회들과 선교단체들을 하나로 결합하여 목회와 선교에 대한 정보 및 방법론을 공유 ∆이를 극대화시켜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지부를 설립 ∆각 지부를 네트워킹하여 통합적 기구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일원화 체계 등을 이루고 기독교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또한 공로패를 상임회장 윤보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상임회장 심평종 목사와 상임회장 김동근 장로, 상임회장 오영자 목사, 상임회장 김윤숙 목사, 공동회장 하효련 목사에게 대표회장 정서영목사가 공히 전달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마치고 드린 이•취임예배는 동일 회의를 마친 후 같은 장소에서 수석상임회장 윤보환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동욱 장로의 기도, 공동회장 김승경 목사의 사도행전 28:1-6의 성경봉독, 김광숙 원장의 몸 찬양, 증경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신이라 하더라’란 제목의 설교 등으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직전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이임사를, 신임 대표회장 최낙신 목사가 취임인사에 이어, 정서영 목사가 최낙신 목사에게 깃발 및 의사봉을 인수인계를 하고, 공로패 및 취임패, 꽃다발을 전달했다.

아울러 증경대표회장 김요셉 목사와 고시영 목사, 황경일 목사가 격려사를 전하고, 미기총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와 재일한국인기독교연합회직전회장인 이상열 목사, 주태국한인선교사회수석부회장 송형관 목사가 각각 축사를 전한 뒤, 초대대표회장 박위근 목사의 축도와 김종택 목사의 만찬기도로 모든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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