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와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를 초대해 ‘2020 서울페스티벌’을 2020년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하고, 1973년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의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던 빌리 그래함 목사님 전도집회를 재현한다.

이에 앞서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와 함께하는 ‘2020 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회’(대회장 이영훈 목사)에서는 한국교회의 연합과 복음 전도를 통한 부흥을 소망하며 2019년 ‘일과 영성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2019 Faith@Work 일과영성 컨퍼런스’는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광림교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0 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회의 일과영성위원회(위원장 김윤희 박사)와 청년대학위원회(위원장 박성민 목사)가 주관한다.

‘일터를 변화시키는 믿음’이란 주제로 열리는 2019 Faith@Work 일과영성 컨퍼런스 주강사로는 미국에서 성경적인 기업 경영과 탁월함으로 2,300개 치킨전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칙필레(Chick-fil-A)’의 경영진 그렉 탐슨(Greg Thompson)과 130개 ‘파네라브래드’ 프렌차이즈를 운영하는 ‘만나그룹’ 창립자 폴 세이버(Paul Saber)가 나선다.

이에 준비위원회는 지난 8일 ‘2019 Faith@Work 일과영성 컨퍼런스 기자간담회’를 마련, 전반적인 행사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간담회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사회로 ‘2020서울페스티벌 홍보동영상’과 ‘2019 Faith@Work 홍보동영상’시청과 2020서울페스티벌 디렉터 마크 로버츠의 환영인사, 2020서울페스티벌 한기채 준비위원장의 환영인사 및 2020서울페스티벌 소개, 박성민 위원장과 김윤희 원장의 일과영성 컨퍼런스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2020 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회’는 8일 오후 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일과 영성 컨퍼런스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괄적인 설명을 부쳤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2020 서울페스티벌 홍보동영상’과 ‘2019 Faith@Work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마크 로버츠(2020 서울페스티벌 디렉터)가 환영인사를 전했다.

마크 로버츠 디렉터는 “페스티벌의 목적은 작은 교회든, 큰 교회든 모든 교회가 함께 연합하자는 것이다. 지역사회의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해 그들을 다시 지역교회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며, “1973년 놀라운 기적이 한국교회에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는 한국의 지역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한국교회의 역사를 통해서 함께 동역하므로 놀라운 일들이 다시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기채 목사는 “이번 대회는 본질적인 영혼을 구원하는 데 초점을 두고, 동원하는 행사가 아닌 불신자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교회가 실질적으로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다시 한 번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는 일이 일어나길 소망한다”면서, “2019년은 준비하는 단계, 2020년은 실행하는 단계, 2021년은 보존하는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목사는 “좋은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삶과 경영방식을 배워서 자기의 꿈을 키워가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했고, 일과영성위원회 위원장 김윤희 박사는 “‘2020년 서울페스티벌’의 첫 단추를 일과 영성위원회가 껴 기분이 좋다. 하나님이 이것을 통해서 어떤 역사를 이루실지 기대감이 크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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