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선교는 제104회 정기총회를 지난 7일 총회본부에서 ‘겸손하게 섬기는 총회’이란 주제로 갖고, 총회장에 박남수 목사를 재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04회기를 이끌 임원으로 박남수 목사를 만장일치로 총회장에 재선출 했으며, 임원은 총회장에게 위임해 △부총회장에 강동규 목사, 김영태 목사, 유환순 목사 △서기 양은화 목사 △회록서기 유귀순 목사 △회계 양진수 목사 △감사 김학규 목사 △총무 강동규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교단의 발전과 2019년 여름수양회를 기도와 재정, 인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해 대구 방주사랑교회 담임 김신자 목사에게 공로패를 총회원 이름으로 전달했고, 한국교회연합과 일치를 위해 교단의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박남수 총회장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며,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겸손한 마음으로 총회를 섬기고, 총회원을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동규 총무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교회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리스도의 물음 앞에서 분명하게 대답해야 한다”면서, “교회 지도자는 살아가면서 할 말이 많다. 하지만 은혜로운 말만 교인들에게 전달해야 한다. 그것은 진실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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