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 설립자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가 <박조준 목사의 목회나눔>(샘물같이)을 출간했다.

이번 책은 박조준 목사가 1995년 4월 설립된 국제독립교회연합회와 협력해 세계지도력개발원에서 현역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목요일과 넷째 목요일에 실시해온 ‘목회나눔’의 강의 내용을 한데 엮어 만들었다.

박조준 목사는 “부족하기만 한 제가 목회나눔을 하고자 하는 뜻이 있었다. 육십년 동안 목회이외에는 한 눈 팔지 아니한 가운데, 목회를 통해 보람을 느꼈고 행복하게 살았다”며, “이 축복을 이제 후배 목회자들에게 나누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목사는 “오늘 한국교회가 맛을 잃은 소금처럼 되어 길가에 내 던져 짓밟히는 처지에 이른 것이 한없이 부끄럽고 가슴이 아프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교회다운 교회로 회복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눈물부터 난다”며 “기도하다보면 모두가 목회자들의 책임인 것을 절감하게 된다. 길은 하나 목회자가 살면 교회가 산다. 나부터 회개하고, 의식을 새롭게 하고, 바로 살아가면 나도 살고 교회도 나라도 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