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재우 부부가 장애아동 치료비 마련을 위해 개최중인 ‘카레한상’ 푸드트럭 행사가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쵠된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하는 행사에서는 김재우 부부는 직접 만든 카레음식 300인분을 무상으로 팬들에게 건내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아동들의 실태를 알리고 후원을 독려할 예정이다. 카레요리를 받은 시민들은 푸드트럭 앞에 비치된 모금함에 원하는 만큼 음식 값을 기부해 장애아동들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만든 밀알베이커리 쿠키 제공과 인증샷 촬영 등으로 팬들과 소통의 사간도 갖는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카레요리 시 착용한 앞치마 등 다양한 아트상품도 판매된다. 해당 앞치마는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 ‘봄(Seeing&Spring) 프로젝트’ 소속 장애인 아티스트 작품이다. 이 외에도 머그컵, 에코백, 파우치, 스마트폰 그립톡 등이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 지원에 사용된다.

이밖에도 장애 관련 상식을 맞히면 상품을 주는 퀴즈 이벤트와 발달장애인 아티스트가 그린 김재우 그림에 채색을 하는 컬러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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