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단개혁연대(문석기 회장)는 ‘교단개혁을 외치는 대규모 집회’를 지난 17일 교단 총회장이 시무하는 백운성결교회에서 갖고, “교단헌법을 준수해 권한만 부리지 말고, 책임을 먼저 다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한국기독교연합(현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원회에서 이미 비성경적이라 결론내린 사안에 대해 시온성교회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 20개월이 지난 지금도 조사결과를 공식문서로 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답변을 요구했다.

또한 “류정호 총회장는 절차법을 위반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면서, “법과 원칙에 비추어 떳떳하다면 나와서 해명하고, 증거에 의해 공개토론을 하자”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진정한 성결의 빛을 다시 불을 지피려면, 정치목사는 사퇴하고 진정한 소명과 사명의식을 가진 목사 장로들이 교단을 이끌어가는 개혁을 해야 한다”며, “국가의 제왕들도 국민의 소리를 귀울여 듣는데 기성교단 총회장 등 책임자들은 성도의 울부짖는 목소리에 전혀 반응하지도 않는 모습은 성직자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성토했다.

더불어 “총회책임자 교회의 단체집회 및 기성교단 각지교회의 1인 시위를 통해 책임을 다하지 않는 총회장의 사퇴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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