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시장 박원순)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CTS) 그리고 영락교회(담임 김운성)는 ‘2019 CTS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지난 16일 서울광장에서 갖고,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트리에 불을 붙였다.

이날 축제에는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을 비롯해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 문화체육관광부 김용삼 제1차관, 서울시 박원순 시장시장 부인 강난희 여사, 서울시 문화본부장 유연식 본부장, 민주당 정세균 의원, 바른미래당 수석부대표 이동섭 의원과 지상욱의원 그리고 주한 미국대사관 공보공사 참사관 미셀 모스 등 정관계 인사들과 CTS공동대표이사 전명구감독, CTS공동대표이사 김종준 목사, NCCK 총무 이홍정 목사 등 이 참석했다.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는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란 제목을 설교를 통해 “서울시청 광장은 지금도 광장 주변에서 여러 가지 소식과 소리들이 범벅이 된 채로 들리고 있다. 시청을 시작으로 광화문까지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현실에 대해 기도하고 있다”며, “이 여러 소식들과 소리 중에 예수님의 소식이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소리가 잠잠해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점등식에는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시민 대표단과 서울경찰청 정채민 총경, 소방공무원과 군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점등 스위치를 눌렀다.

이번 성탄트리는 LED를 통해 8개의 크리스마스 패턴으로 표현됐다. 전체 높이 20미터, 밑 지름 8미터로,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념해 LED조명을 통해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표현하는 디지털트리로 만들어졌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등 4개 국가의 언어로 표현된 크리스마스인사가 표현되어 트리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반가움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내년 2020년 1월 1일까지 불을 밝히며, 성탄의 기쁜 소식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월 18일부터는 서울광장에서 성탄마켓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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