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이하 카이캄)가 제41회 목사고시를 철저한 방역과 검역관리로 진행했다.

카이캄은 이번 목사고시를 위해 오전 7시부터 시험이 진행될 6개 강의실에 방역을 전격 실시하고, 2층 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해 체온을 체크하며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간호사까지 상시 대기시켜 문제가 발생되면 정밀진단을 받도록 하며 만전을 다했다.

이와 함께 카이캄은 대학 입구와 각 층별 안내데스크, 강의실 입구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해 응시자들이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전원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시험에서 착용을 권했다.

이와 관련해 카이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목사고시에 불참하는 인원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개인 건강문제와 지각 등 일반적인 사유 외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염려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인생에서 너무 중요한 시험이니만큼 응시자들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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