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 장로(전 국기원 대외협력위원장)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을 받았다.

이와 관련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태권도계에서 쌓아온 지도력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태권도진흥재단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태권도원의 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오응환 장로는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조직 쇄신에도 전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응환 장로는 세기총 초창기부터 세기총 대외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전 세계 한국인 디아스포라를 돕는 일에 다양한 협력을 해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힘들어하고 있는 한국인 디아스포라들을 위한 ‘마스크 보내기 운동’에도 적극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