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년 동안 자연과 함께하는 청소년들의 수련 시설로 사랑을 받아온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이 별관 증축에 들어갔다.

이번에 증축하는 별관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4,394㎡(1,392평) 규모로,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가족단위 숙소 증설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젊은이들에게 달려 있다”며, “영산수련원은 수도권 일대의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훈련공간뿐 아니라, 영적재충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이번 증축의 의도 역시 젊은 세대를 위한 수련장 기능을 더욱 확대 강화함으로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운 성지와 같은 장소로 기억되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증축공사는 추후 전개될 최자실기념국제금식기도원 전체의 리모델링을 통한 세계적인 기독교 테마파크 조성의 일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