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노회장연석회의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아르테스웨딜홀에서 개최되어 연합해 든든히 서가는 총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이날 예배는 서기 박창근 목사의 사회로, 남양주노회 노회장 김태순 목사의 기도, 의정부동노회 노회장 이미정 목사의 성경봉독(3:16), 정서영 목사의 전도의 사명이란 제목의 말씀 선포와 축도로 드려졌다.

이번 연석회의는 총회장 정서영 목사가 한국교회 연합기관인 한기총과 한장총 대표회장을 동시에 맡게 됨에 따라 교단 한 사람, 한 사람 만날 수 없기에 실무적으로 일하는 노회장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앞으로의 일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서영 목사는 한장총 대표회장으로 취임한지 3개월째다. 최근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단독으로 출마해 만장일치 추대를 받았다. 두 개의 연합단체의 대표회장이 동시에 하게 된 것은 한국교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렇기에 더욱 부담이 되고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이 같은 결정한데에는 오로지 교단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목사는 제가 연합기관 대표로 나서서 일을 하게 되면 저희 교단에 속해 있는 목사님들이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현재 두 개의 단체의 대표를 하고 있다 보니 한국교회의 모든 시선이 저와 교단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지금이 교단 홍보와 알리기에 최적의 상태라면서, “혹자는 총회장 명예욕이 많아서 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이것은 큰 착오다. 작은 노회도 싸움을 한다. 연합단체는 수백개의 교단이 함께 한다. 그곳이 편할 리가 있겠는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교회정치가 더 힘들다. 사랑한다 해놓고 뒤통수를 치는 곳이 그곳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정 목사는 한기총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을 맡으면서 너무나 많이 알려졌다.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좋던 나쁘던 알려져 교회 연합단체 하면 한기총이라고 알려졌다. 그렇기에 한기총이 빠른 정상화가 필요하다, “교단에 여력도 없지만 사랑하는 교단, 여러분을 위해 희생해야겠다는 각오뿐이다. 얼마 전 한장총 대표회장을 맡고, 한기총 대표회장까지 맡아 마지막으로 희생하며 투자하자는 생각으로 나섰다고 고백했다.

그렇기에 정 목사는 한국교회가 정서영 목사 정도가 되면 한기총을 이끌어갈 수 있다고 인정해서 추대 된 것이므로 따라서 우리 교단도 검증된 것이나 다름없다.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 “교단 목사님들께서는 밖에 나가서 기죽지 말고 당당히 하시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앞으로도 정 목사는 합동개혁의 교단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이러한 기회를 이용해 한국교회에 우리 교단을 확신이 인식시켜야 한다. 아직 임기가 많이 남았기에 저도 교단 인지도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정 목사는 총회는 우산이다. 쓰고 있을 때는 아무렇지 않지만, 없으면 비에 다 젖는다. 수많은 문제를 교단에서 알게 모르게 해결하는 것이라며, “밖에서 활동하면서 고생한다고 보상과 칭찬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가족이기에 당연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덧붙여 정서영 목사는 분열과 갈등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쓰임을 받는 교단이 되길 바란다. 복음을 전하는 절대적 사명을 이념으로 항상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는 교단이길 희망한다. 하나님의 영광과 한국교회의 발전을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기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한다, “임기를 마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많은 기도와 어려울 때 도와주시길 바란다. 열심히 할 테니 밀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교단의 한 관계자는 한마음 한뜻의 마음을 가지고 총회장님을 돕길 소망한다. 연합기관의 대표 자리는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총회장님이 정말 용감하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지금 한기총의 자리는 모든 연합기관이 하나가 될 수 있게 할 수 있는 굉장히 대단한 자리이다. 전적으로 총회의 모든 교역자들이 힘을 모아 전적으로 총회장님을 도와 한국교회에 쓰임 받는 교단이 되길 희망한다고 바랐다.

이를 대변 하듯 현장에 모인 교단 소속 노회장 및 노회원들은 더욱 힘 모아 연합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특히 홀로 열심히 분투하는 정서영 총회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으로 추대된 정서영 목사의 취임 감사예배가 오는 33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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