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 제36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 위치한 주영광교회에서 개회되어 신임 총회장에 장길순 목사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회기를 준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회장에 장길순 목사를 세우고 △부총회장 김지호 목사, 정필기 목사, 백미숙 목사, 김영신 목사, 김명숙 목사 △서기 김영준 목사 △부서기 최시온 목사 △회의록서기 김복희 목사 △부회의록서기 윤경자 목사 △회계 천숙자 목사 △부회계 한수남 목사 △감사 류경숙 목사, 정정임 목사, 채영순 목사 △대내총무 김인숙 목사 △대외총무 김고현 목사 △협동총무 김인길 목사, 오경진 목사, 주석민 목사, 이원희 목사 등 새로운 회기를 이끌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선출했다.

또한 △부흥사회 대표회장 이만수 목사 △선교회 대표회장 고흥주 목사 △교단발전위원장 주영선 목사를 선임하고, 제36회기 상비부장으로 △고시부 김지호 목사 △정치부 정필기 목사 △전도부 백미숙 목사 △교육부 김영신 목사 △청소년부 김명숙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동성애, 차별금지법, 이슬람 등 반기독교 세력에 적극 맞서기로 했으며, 한국교회 연합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교단의 위상 제고에도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신임 총회장 장길순 목사는 “총대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교단 부흥과 발전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설 것”이라며, “교계 연합사업은 물론 대사회적 영향력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