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서울동노회 소속 서사라 목사가 자신에게 이단 시비를 던진 박모 목사와 이모씨에 대해 지엽적인 문제를 갖고 이단을 운운하고 이미 폐기된 책을 검증하기 전의 신학사상이나 글을 비판하면서 끈질기게 괴롭히는 것은 매우 비겁한 일이라고 성토에 나섰다.

서사라 목사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 및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세이연)을 한국교회에 고발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어떠한 신학적 공청회도 없이 지나간 폐기된 여러 사항으로 음해하고, 소속 교단인 예장 대신총회 서울동노회에 통보도 없이 일방적 주장을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것에 대한 성명이다며 이번 성명에 대한 당위성을 밝혔다.

서 목사는 성명을 통해 과거의 여러 사례들을 들면서 박모 목사와 이모씨에 대해 반박했다.

먼저 서 목사는 우선 201594두날개 컨퍼런스에 대해 이단성이 있다고 발표한 예장합신 이단대책위에 대해 예장합동 이단대책위원회 전문위원 박기성 목사가 정직하지 못하다 속물도 이런 속물이 있을까 한글 독해능력이 부족하다 난독증 환자 연역적 마녀사냥 등의 이유를 들어 강력 비판했던 일을 회고하고, 또한 합신 이대위 보고서에 삼위일체 하나님을 구별이 아닌 구분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대해서도 삼신론적 이단성이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박기성 목사가 이단성이라는 말 한마디가 던져주는 무서움을 인식하지 못하는 자신들이 정해 둔 결론으로 몰아가는 마녀사냥식의 이단 참소와 모함을 중단하고 스스로 반성하는 혜안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던 주장을 들었다.

무엇보다 서 목사는 이단 감별사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는 불법적 행태를 고발하고, 지엽적인 문제를 갖고 이단을 운운하고 이미 폐기된 책을 검증하기 전의 신학사상이나 글을 비판하면서 끈질기게 괴롭히는 것은 매우 비겁한 일이라며, “더 비겁한 것은 거액의 금품을 요구하고 거절하면 괘씸죄로 끝까지 괴롭히는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이라고 한탄했다.

덧붙여 서 목사는 주관적 진리해석이나 견해 차이를 두고 이단으로 규정한다면 이는 모든 교파가 상대적 이단이 될 수 있다, “이단규정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이모 씨에 대해서도 서 목사는 이모 씨는 2017년 예장합동 이단성교류금지, 2017년 예장고신 참여금지, 2018년 예장 백석 예의주시, 예장합동해외 이단성 참여금지된 자이다. 이모 씨는 예수님 자존성(여호와)을 부인하는 삼위일체관을 가졌으며, 십자가의 복음과 부활의 복음을 이원화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서 목사는 저는 예장 대신총회 서울동노회(노회장 최종환 목사, 서기 김장호 목사, 검증위원장 강영철 목사)에서 지도 받고 있다, “교단에 속한 신학위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노회 검증위원회에서 수차례 걸쳐 검증한 결과를 20238월에 00신문 등 여러 신문에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 문제된 책도 전부 수거해 수십 명의 기자들 앞에서 소각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서 목사는 에큐메니칼공의회, 니케아삼위일체론, 콘스탄티노플의 성령론, 에베소의 구원론, 칼케톤의 정통기독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스코틀랜드 신앙고백, 벨기에 신앙고백, 2의 스위스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6세기 개혁교회의 신앙고백, 바르맨 신학선언 등 보편적 개혁 신앙고백을 개혁교회의 정통성으로 표준으로 삼고, 에큐메니칼 신조들과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을 근간으로 삼아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로 기독교 정통성을 위한 제2의 표준을 근거로 신앙화하고 있음을 한국교회 앞에 보고 드린다고 고백했다.

끝으로 서 목사는 예장 대신총회 서울동노회에서 지속적으로 지도를 받을 것이라며, “바른 목회, 바른 신학으로 성삼위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민족복음화와 세계 선교에 마중물이 될 것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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