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중독예방운동본부(청예본)2대 이사 취임식 및 중독예방전문가 양성과정 제3기 수료식을 지난 21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청예본 채플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이사장에 홍호수 박사와 대표에 조현섭 총신대 교수, 총무이사에 정예리 국제변호사, 재무이사에 이강섭 브링업인터내셔널 이사장 등이 각각 취임했다.

홍호수 박사는 중독자들이 앞으로 30~40년 살다가 죽게 만들 것이냐, 아니면 불행한 선택을 해서 생을 마감하게 할 것이냐, “그 사람들의 영혼을 살리는 길은 바로 중독재활 거주시설을 통한 재활밖에 없다. ‘중독된 사람에게도 한 번쯤은 재활의 기회를 주자는 마음을 가지고 4~5년 후를 내다보면서 정부가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는 법인이사에 김명찬 한영총회 사무총장, 강동규 개혁선교총회 부총회장, 황선아 온랩 연구소 대표, 정진옥 청소년 지도사, 홍하은 사회복지사 등이 취임했으며, 홍영태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대표와 윤연숙 쉴만한교회 목사가 감사로 임명됐다.

이밖에도 청소년중독예방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지난 3년간 1~3기의 수료자들을 배출한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는 3기 수료자 87명의 수료식도 병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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