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이사장 최영태 목사) 제23회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오전 7시 서현교회 교육관 10층 예배실에서 개회되어 상임부본부장이었던 김병옥 목사(한세영광교회)를 대표본부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회기를 준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표본부장에 김병옥 목사를, 상임본부장에 이상일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대표본부장 김병옥 목사는 “대구는 선교 초기 한국의 예루살렘으로 불리 울 정도로 복음의 영향력이 컸던 도시다”면서, “성시화운동 사역을 통해 대구의 교회들마다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하면서 사명을 감당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구성시화운동본부는 1999년 5월 19일 대구지검 검사장실에서 전용태 검사장(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과 박태동 목사가 만나서 대구 성시화운동 사역을 위해 손을 맞잡고 기도한 후 시작됐다. 매주 수요일 아침 대구성시화를 위한 조찬기도회를 갖고 있으며, 저출산 극복 포럼, 성시화연합예배 등 대구를 복음으로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일에 전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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