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우리가 함께 합니다. 사랑합니다

한국교회를 정책과 포럼으로 섬기는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 사무총장 박병득 목사)이 오는 210일 설날을 앞두고 또다시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설날과 추석을 맞아 고향교회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미래목회포럼은 이번에도 어려운 고향 교회 목회자들을 당연히 격려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주어야 하기에 이번 명절에도 고향 교회를 잘 섬기길 소망했다.

무엇보다 이 캠페인은 공교회성 회복운동의 일환이며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중요한 운동이므로 한국교회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라고, 지속적인 캠페인 전개만이 동참을 유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미목은 도시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그래도 다른 일을 찾아 생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농어촌 목회자의 경우는 더욱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고 적극 사랑을 표현해주길 바랐다.

이에 미래목회포럼은 20-1차 민족의 명절(설날), 고향 교회 방문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지난 1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층에서 갖고, 이번 캠페인에 대한 개요와 모범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캠페인 제호는 이번 설날에도 고향 교회를 방문합시다’(사랑 나눔과 선물, 감사헌금으로 함께해 주세요)이다. 내용으로는 고향 교회는 한국교회의 못자리입니다 탈 농촌화, 탈도심지화의 현상에서 신도시 지역은 인구 집중으로 교회도 부흥하는 추세지만, 농어촌과 도심지의 올드 타운은 상대적인 인구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세 가지의 현실적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교회 이미지 추락, 인구 감소, 그리고 탈농어촌화입니다 향 교회 방문은 고향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새 힘을 주고 사랑을 실천한 성도들은 큰 보람을 가지며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행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등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교회 주보나 신문에 고향 교회 방문에 대한 취지 설명을 하여 교인들의 동참을 유도하고, 귀성한 교인들은 고향 교회 예배에 참석해 감사예물을 드린다. 고향 교회의 예배 참석이 여의치 못할 상황이라면 평일에 목사님을 찾아뵙는것도 권했다. 이번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 고향 교회 방문이 힘들 경우, 작은 정성(감사헌금, 선물)을 고향 교회와 고향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에게 온라인으로 보내드리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미목은 고향교회 방문에 대한 기대 효과를 한층 높이기 위해 고향교회를 방문한 방문수기(간증)를 모집한다. 이미 회원 교회들은 주보에 광고를 시작했다. 채택된 수기는 언론에 홍보하고, 우수한 수기는 상금도 드릴 예정이다. 이번 설날과 올 가을 추석 관련 수기를 함께 모아 대상 1인에게는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 2인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전달해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상대 목사는 고향교회 캠페인을 상생한다는 의미에서 발전시키면서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이 많은 교회들이 확산되는 것이 바람인데, 아직 부족해서 아쉽다면서, “농어촌이 많은 힘든에 처해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나마 고향교회가 힘을 얻기를 소망한다. 우리는 항상 농어촌교회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길 기대한다. 좋은 변화를 실행해 좋은 문화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기쁨이라고 바랐다.

이동규 목사는 한국교회 미래를 말할 때 미래목회포럼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공교회성 회복이다. 우리는 하나의 교회로 연결되어져있다. 도시교회와 고향교회가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것을 일깨우는 중요한 행사라며, “고향교회 방문은 과거 고향교회에서 받았던 감동을 우리 가슴에 계속 간직하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생각해서 많은 교회와 성도님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소망했다.

뿐만 아니라 미래목회포럼에서는 고향교회 살리기를 위한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 3가지 테마의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에게 한국교회가 한 발짝 더 다가간다는 각오다.

세부적으로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듣겠습니다로의 활동으로는 고향교회와의 자매결연, 고향교회 목회자 강사초청, 고향교회 목회자 초청 수련회 및 세미나 등을 계획해 주실 것을 예를 들었다.

고향교회 목사님, 우리가 함께 합니다의 활동으로는 고향교회 및 목사님 사택 리모델링 봉사, 낡은 종탑 교체, 교회벽 아름다운 그림 그려주기, 고향교회 목회자 및 성도 서울 나들이(청와대 등) 초청 등을 요청했다.

고향교회 목사님, 사랑합니다의 테마로는 교회에서 정기적으로 고향교회를 방문하고, 교인들에게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알리며, 고향교회에 감사헌금 드리기, 고향교회 목회자에게 감사 선물하기, 온라인 카카오톡 커피 한잔 보내기 운동 동참 등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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