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가 오는 34일부터 41일까지 2829일 일정으로 개최된다.

진도를 시작으로 거제(진도-해남-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양-하동-남해-사천-고성-통영-거제)에 이르는 약 517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국토 순례는 진도군청철마광장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각 지역 선포식(선포식 이후에는 지역 깃발을 전달할 예정)을 거쳐, 신촌예술터에서 완주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포식 전날에는 거룩한방파제 지역특별기도회를 진행하고, 추후에 5개년 계획으로 226개 시군구에 거룩한방파제를 구축해 국회 법사위와 본회에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상정되면 지역별 반대집회와 여의도 국회 앞 거룩한방파제 100만 국민대회도 열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차 국토순례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과 미혼모 돕기, 특별기도(박경배 목사 치유) 등 특별행사도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홍호수 목사(청소년중독예방본부 이사장)전 세계 모든 기독교국가들이 차별금지법으로 인해 다 무너지는 현실이라며, “OECD국가 중 유일하게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은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주님 오신 그날까지 우리 신앙과 교회를 지키는 것을 마땅히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비록 4차 순례길이 신앙적으로 영성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따르지만, 거룩한 하나님의 제단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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