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사단법인 지구촌세계선교회(이사장 이재희 목사)‘3.1정신 딛고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현하자란 제목의 메시지를 통해 미완의 3.1운동, 미완의 해방이 완성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지구촌세계선교회는 “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았다. 3.1만세운동은 한국의 민주국가 개시를 알리는 운동이었다. 또한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실현을 위한 민족운동, 해방운동, 독립운동이라며, “한국교회와 기독학생, 기독농민, 기독여성들은 주체적으로 3.1만세운동에 적극 참여할 수밖에 없었다. 개신교인들은 1년 동안 220여회에 걸쳐 한반도 전역에서 만세운동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구촌세계선교회는 무능하고 부패했던 조선 왕조를 멸망시킨 것은 조선민중이 바라던 새로운 나라가 아니라, 일본 식민제국의 식민통치였다. 외세에 의해 나라마저 잃고 이민족에게서 차별과 수탈을 받아야 했던 이 땅의 힘없는 백성들은 맨주먹으로 일제의 총칼에 맞서, 태극기를 흔들며 나라의 독립을 외쳤다, “3.1운동은 비폭력 저항운동이며, 평화(샬롬)운동이었다. 3.1운동은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해 온 민족의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지구촌세계선교회는 한민족은 비록 일제의 총과 칼에 몸은 망신창이 되어도, 정신적, 도덕적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정신은 살아 오늘을 살아가는 한민족에게 살아 내려오고 있다. 그 때 총과 칼을 휘둘렀던 군인과 경찰은 죽어 없어졌다. 아무도 이들을 찬양하지 않는다. 기념하는 이도 없다. 일본제국주의는 망했다. 우상 천황을 섬기는 일본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럼에도 일본은 패망 이전의 악령이 되살아나 평화헌법을 폐기하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구촌세계선교회는 일제 36년을 경험한 대한민국 국민은 일본의 악을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맨몸으로 권력층과 로마 세력에 저항했다. 무기가 아닌 말을 가지고 싸웠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참사랑, 복음을 선포하고 말로 질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죄를 용서해 주었다. 바리새파 사람의 위선과 대사제들의 불의를 폭로했다. 로마 군병과 빌라도 총독 앞에서 말로 진리를 증거했다. 예수님은 아무 저항 없이 고난과 죽임을 당했다면서, “예수님의 삶과 죽음은 평화의 상징이며, 비폭력 저항의 상징이었다. 예수님은 삶과 죽음을 통해 하나님나라, 새로운 나라를 선포하고 실현했다. 미완의 3.1운동을 완성하는 것은 평화적인 남북통일을 이루고, 국민들의 윤택한 삶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것이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꿈이었고, 예수님이 선언한 하나님나라, 3.1운동에 참여한 한민족이 갈망한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에 이르는 길이라고 피력했다.

그렇기에 지구촌세계선교회는 이 길을 가기 위해 그리스도인은 고난과 죽음을 무릅써야 한다. 우리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이 부활 하셨기 때문에 이 길을 갈 수 있다면서, “십자가의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한반도의 평화, 한민족의 화해,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완성하는 것이, 미완의 3.1운동, 미완의 해방을 완성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를 위해 봉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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