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은 제20-1차 정기포럼 총선과 기독교에 대한 70분 토론회를 지난 7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메화홀에서 갖고, 이번 총선이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의 땅을 바로 세우는 믿음의 기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했다.

기독교인 총선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란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올해 있을 총선의 의미와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함께 이야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동규 목사는 세상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유익만을 기대하며 누가 내 편이 될어줄 것인지를 고민하겠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가장 잘 이해하며 또한 이를 실천한 믿음의 용기를 지닌 자인가를 분별하여야 할 것이다. 흔히 권불십년이라 하여 세상 어떤 권세도 10년을 가지 못한다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우리 하나님의 권세와 통치는 사람의 그것과는 달리 창세전부터 시작하여 영원무궁토록 우리를 다스리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세상의 정치는 이러한 하나님의 통치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도구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렇다는 것은 우리의 선택을 통해 이 땅의 정치인들이 하나님들 뜻과 섭리를 이루는 아름다운 도구로 쓰임 받는 위대한 역사도 능히 가능함을 의미한다, ”우리 모두 눈과 귀를 활짝 열고 올 한해 우리나라의 운명을 가늠할 이번 총선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함께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상대 목사도 허드슨 테일러는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이라고 했다. 우리는 이제 34일 후면 대한민국을 이끌 국회의원들을 선출한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두 경건하고 엄숙하게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꽃피울 수 있는 분들을 선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면서, “우리 민족은 위기의 순간마다 그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왔다. 잘 선택해 투표해야 한다. 선거는 우리의 권리이며 의무라고 피력했다.

무엇보다 이 목사는 이 자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선거, 미래를 밝게 만드는 선거, 민주주의를 더욱 꽃피우는 선거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바랐다.

이날 토론회는 당초 정책의장 송용현 목사(안성중앙교회)가 좌장으로 서정숙 의원(국민의힘)과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기독교 정책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었으나 총선과 관련 공천배제, 지역 경선, 건강 등의 이유를 들어 참석하지 못하고 서 의원을 대신해 최대호 비서관이, 김회재 의원을 대신해 장헌일 목사가 대신했다.

서정숙 의원은 정치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영역 중 하나로, 교회와 기독교인의 삶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면서, “오로지 대한민국 사회를 보다 하나님의 섭리에 가깝게 만들어갈 사람, 하나님 기준에 올바르게 살아온 사람이 누구인지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기독교인의 자세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하나님 앞에 정직하고, 바르고 정직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법규를 잘 지키며 살아온 진실된 후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과 같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왔고, 앞으로도 참사랑을 실천할 후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헌신적이고 능력 있는 후보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건전한 자유주의 사상과 함께, 모두의 본이 될 수 있도록 교양이 있고 국가관이 투철한 후보 과거에만 메달리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한 비전을 갖고 다가오는 미래를 내다보는 후보 등 기독교정신에 입각하여 하나님의 섭리에 가까운 대한민국을 이뤄내기에 합당한 사람을 분별해 투표하는 것이야 말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기독교인의 올바른 자세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 의원은 하나님의 이름을 팔아 정치권력을 얻으려는 불순한 정치인들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이들의 살아온 삶이 기독교인의 삶으로서 옳았는지에 대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21대 국회에서 국회 입법과정을 통해 성경적으로 중요한 가치들이 훼손될 위기를 여러번 겪어왔다. 22대 국회에서는 보다 성경적 가치에 가까운 입법이 진행되어 우리 사회가 하나님의 섭리 안에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독교인들이 올바른 기준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회재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와 저출생 종합대책 마련 등에 대해 22대 국회에서 국민 공론화와 합의의 장을 거쳐 하나님의 뜻대로 법 제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의원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와 관련 현재 발의된 성적 지향성별 정체성의 차별 사유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법제화될 경우, 사회적 합의가 없는 상황에서 과잉 입법으로 인해 오히려 헌법상 보장된 기본권인 표현, 양심, 종교의 자유를 심학하게 침해 할 수 있다, “그로 인해 성적 지향성병 정체성의 모호한 차별 사유로 인한 강제 규범화로 위헌문제 등 법에 대한 부작용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저출생 종합대책 마련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더불어 민주당 대한민국 생존을 위한 저출생 종합대책무너져가는 지역 돌봄 인프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필요 출산·보육·교육까지 아이들의 삶의 전주기 국가가 함께 키워야 한다 등 종교시설과 함께 실시해 나갈 것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사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와 정책자문위원 윤용근 변호사(국힘 성남시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가 패널로 참석했다.

정성진 목사는 국회의원들이 참여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 포럼이 김이 빠진 사이다가 됐다, “정치는 지역주의 문제다. 공천을 받기만 하면 무조건 당선되는 지역, 굳이 좋은 사람이 되지 않아도 공천만 받으면 되는 구조, 윗사람에게 잘 보여야 어떻게든 공천 받는 것만 생각하는 구조라고 꼬집었다.

그렇기에 정 목사는 정의와 진리를 사모하는 사람이 아닌 매운 맛을 선호해 자기 진영의 승리를 안겨줄 장수를 세우는 것 같다. 나쁜놈, 강한놈, 색깔놈 등에 메여있는 사람은 절대 뽑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신이 기독교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되기 전에는 기독교가치관을 지키겠다고 했으나 국회 활동에서 기독교가치관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사람이 있었던가? 선거 공약 감시를 펼쳐야 한다고 요청했다.

윤용근 변호사도 “21대 국회에서 하나님의 법에 위배되는 악법이 70건이 발휘됐다. 이것은 국회에 크리스천인 정치인이 없어서 아니라며, “하나님의 정체성을 드러낼 용기 있는 기독교 정치인이 부족했다. 이대로 가다가는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를 위해 윤 변호사는 교회가 성도가 일어나 기도해야 한다. 분명한 기준이 필요하다면서, “명확한 크리스천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법에 대해 공개적으로 나설 수 있는 사람을 세워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은 더욱 깨끗해야 한다. 하나님의 성품과 사랑으로 국민을 보살 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정당이나 이념이 하나님보다는 앞설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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