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화예술단체가 자유통일당(대표고문 전광훈 목사, 당대표 장경동 목사)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자유통일당 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목사는 “이 세상은 3가지의 직책과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는 권력을 잡은 대통령, 두 번째는 종교, 세 번째는 문화예술계”라며, “종교가 이 세상을 바꾸는 워너비이다. 오늘 입당하는 문화예술계를 통해 이 나라를 이끄는 주역될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을 이끌어 오신 중심 되는 인물들이 자유통일당에 드디어 입당하게 되었다. 노래, 작곡 등으로 세상을 확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큰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같다”고 환영했다.
이날 현장에는 ‘헤이헤이헤이’의 가수 김중배를 비롯해 꽃바람 여인의 작곡가 김영철, 모델협회 신미자 회장, 도예가 김철규 등 8명의 문화예술인이 입당을 알렸다.
가수 김중배 씨는 “6년 전부터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청와대 앞에서 노숙할 때 가슴이 울컥했다”며, “그동안 전광훈 목사님을 먼 거리에서 뵈었지만 늘 이 나라가 걱정되었고,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중요한지가 전달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 언젠가는 앞장서려고 했다. 이제 나이 60넘어 이 나라의 존엄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이 자리에 나왔다”고 고백했다.
앞으로 “보수우파들이 자유통일당을 밀어주어 국민의힘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길 바란다”며, “이번 총선에는 놀라움이 있을 것이다. 방황하는 보수우파의 표를 모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 광화문에서도 축제의 분위기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철 작곡가도 “지금까지 마음속으로 보수 우파였다. 전에는 나서지 않았다. 작곡만 했다.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며, “자유통일당을 위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자 회장도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 한다. 전 목사는 항상 웃는 모습이다. 포옹하고, 대인관계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분”이라며, “대한민국을 하나로 뭉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밖에도 함께 입당을 하게 된 문화예술인들은 “정치가 답답하다.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나라를 위해 나섰다”, 먼 길 마다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열심히 목숨을 바쳐 뛸 것이다”, “자유통일당에 훈훈한 바람을 일으켜서 멋진 미래를 펼칠 것이다” 등의 뜻도 내비쳤다.
한편 광화문 애국 운동으로 정권교체 역사를 쓴 자유통일당은 “행동이 없으면 변화가 없고, 행동해야 할 때 움직이지 않으면 붕괴한다”는 캐치프레이즈 앞에 행동하는 정당이다. 후발대가 아닌 선발주자로서 현재 광화문 애국운동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자유통일당은 비전을 현실로 이끌기 위해 정통 자유우파 이념을 수호하고, 투쟁력 강한 보수정당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