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총회신학원(이사장 김록이 목사·이하 그 신학원)은 제1회 졸업식 및 제2회 입학식을 지난 8일 인천 그레이스힐링교회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첫 졸업생 90명의 졸업과 입학생 100명의 입학했다. 2023년 당시 348(학부, 원부, 학술원)이 입학, 이 중 일반대학 졸업자들과 석·박사 학위소지자들은 학부로 편입해서 4학기를 수료했다.

한편 그 신학원의 교육과정은 학부, 원부, 학술원 등 8학기로 짜여 있다. 학부 과정은 평신도로써 사명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며, 이 과정을 수료한 자는 교단 내 전도사 고시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원부는 2년 과정으로 수료 후 강도사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강도사 고시에 합격한 자는 목사고시를 거쳐 안수를 받을 수 있다.

학술원 과정은 목사이사의 직분자나, 신학원 원부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들에게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수업은 성경연구에 중점을 두며, 학술원 졸업자는 미국 코헨대학교(미국 연방정부 인가 신학대학교)의 박사과정에 입학할 수 있다.

졸업식과 입학식은 그 신학원이 추구하는 학문적 근본과 실천사역을 조화롭게 이루어 가겠다는 목표를 이룬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이와 관련 김록이 목사는 회복(치유사역)을 목회철학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 “말씀과 기도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설교 역시 삶의 현장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설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즉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현장목회에 도전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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