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독립교회연합회(연합회장 차군균 목사)은 지난 18일 분당 꿈과사랑의교회에서 제5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해 고관오 등 22명에게 목사 안수를 실시했다.

앞서 오르가니스트 장태정 목사의 전주로 시작한 예배는 주명수 목사(수석감사)의 인도로 김형종 목사(북한선교위원장)의 기도, 박영운 목사(열매맺은교회)의 성경봉독, 김영수(큰사랑교회)의 예물기도, 박조준 목사(설립자)의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란 제하의 설교, 서유석 권사의 특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조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 일은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한 모세와 같이 하나님과 함께 하면 할 수 있는 일이다"면서 "이번에 목사로 안수 받으시는 여러분이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와 이병원 목사(감사, 전국기독교수회 회장), 김명기 목사가 △국가와 민족을 △국제독립교회연합회를 △교회와 단체를 위해 각각 합심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안수식은 임우성 목사(사무총장)의 인도로 안수위원, 안수자 소개 후 연합회장 차군규 목사의 인사말과 목사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차군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국제독립교회 연합회의 목사 안수식을 통해 세워지는 목사님들은 영에 속한 사람들이 세워지길 기대한다"면서, "하나님의 진리를 알게 하는 직감적인 능력인 영이 혼을 지해하고 혼은 육을 지배하여 모든 정욕을 버리고 하나님이 뜻을 따라 질서가 있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수위원의 목사 안수례에 이어 노이식 목사(군산거성교회)와 예용범 목사(일산제일교회), 김인성 목사(혜본중앙교회), 김동성 목사(초원교회)가 안수례 대표기도, 차군균 목사의 공포 후 대표로 박봉숙 목사에게 목사안수증 및 패를 수여했다.

이밖에도 김연한 목사(기독교학술원 원장)를 비롯해 장영출 목사(예수말씀선교회), 이종인 목사(한국복음화운동본부 총재)가 축사를 전한 후, 정일웅 목사(전 총신대학교 총장)와 정인찬 목사(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경한수 목사(인터내셔날 바이블칼리지 유니버시티 총장)의 권면, 한국오카리나와 팬플룻 음악협회의 축하공연, 홍광표 목사의 안수자 대표인사, 김시철 목사(나사렛총회 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고광오, 권은미, 김성국, 김성수, 김성인, 김재룡, 박봉순, 박성헌, 박정숙, 방민숙, 송주헌, 오현주, 유기성, 윤준석, 이덕주, 이봉선, 이영숙, 정영운, 정재호, 형남경, 홍광표 등 총 22명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한편, 예배에서 카이캄 목회국장이였던 김형종 목사가 국제독립교회연합회 북한선교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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