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가 김정훈 총회장의 구설수와 함께 총회 내부적인 갈등이 표출되면서 소속 노회와 교회 등의 탈퇴가 도미노현상처럼 나타나고 있다.

임원회에서는 어떻게든 급한 불을 끄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역부족인 상태.

지난 18일에도 교단 탈퇴가 이어졌다. 먼저 경기서노회가 노회장 유신흥 목사를 비롯해 부노회장 하예성 목사, 서기 김요환 목사, 부서기 정태성 목사, 회록서기 이영철 목사, 부회록서기 박정애 목사, 회계 오성원 목사 등의 명의로 교단 탈퇴문을 보내왔다.

이들은 탈퇴문을 통해 “본 노회는 개혁총회(김정훈 총회장)를 탈퇴하기를 본노회 만장일치로 결의한바 상납금 2016년 5월까지 납부하고 교단을 탈퇴함을 공고합니다”라고 입장을 전달했다.

같은 날 새은혜교회도 교단 탈퇴와 사퇴서를 당회장 박형진 목사, 당회서기 이우대 장로, 당회원 김헌윤 장로, 당회원 송인기 장로 등의 명의로 보내왔다.

이들 역시 “박형진 목사와 장로(김헌윤, 송인기)들은 개혁총회(김정훈 총회장)의 모든 직에서 사퇴하고, 새은혜교회는 귀 교단에서 탈퇴함을 공고합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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