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국제화 대안학교로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선진학교(남진석 이사장, 이하 GVCS)가 2017학년도 우수한 성과를 거둬 귀추가 주목된다.

GVCS는 올해 졸업생 40% 이상이 아이비리그 대학을 포함한 미국 50위권 명문대학에 진학하였으며, 홍콩의 중문대, 과기대, 시립대와 일본의 와세다대 등 아시아권 일류대학, 독일, 영국 등 유럽권 대학에도 대거 진학하는 쾌거를 일궜다. 특히 이번에 진학하는 졸업생들이 약 70억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처럼 글로벌선진학교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개인 맞춤형 진학지도 △창의융합 STAEM 교육 △Glocal Project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의융합 STEAM 교육

한국과학창의재단은 STEAM 융합교육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며, 국가경재령을 키우는데 필수적 교육”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교과 간 융합적인 교육방식을 의미한다. 기존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아닌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 탐구, 실험 중심으로 전환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 잠재력을 높이고 각자의 꿈과 끼를 찾게 함으로써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미래 과학기술사회의 변화를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필수 교육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GVCS는 2017년 봄 학기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STEAM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을 ‘STEAM DAY’로 지정해 STEAM 교육만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원의 전문 신장을 위한 각종 연수, 융합교육실 개설 등 교과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방학 기간 동안 GVCS는 KAIST 융합교육 연구센터의 전문가를 초빙해 STEAM 교육개념과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대한 연수를 3차례 실시해 STEAM 교육과정을 준비했고, 융합교육실을 구성하여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주 학년별 수업 지도 교사들이 모여 함께 수업지도안을 작성하고 수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맞춤식 인재 양성 Glocal Project

Glocal Project는 Gloval과 Local을 합성한 단어로 선진국의 과도한 교육경쟁으로 인해 고급인재의 도태를 막고 개발도상국과 주요문화권에서 충분한 역할 할 수 있도록 언어훈련과 해당 국가 대학 진학을 돕는 프로젝트다.

이에 GVCS는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권을 비롯해 중국과 대만을 중심으로 한 중화권,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권, 인도와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한 중앙•서남아시아권, 펜실베니아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북미권, 엘살바도르를 중심으로 한 중•남미권을 중점적Glocal Project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문화권 거점국가와 도시에 교육센터를 구축하여 현지 고등학교와 대학에 진학하여 전문인 선교사로 성장, 현지 국가와 문화권의 탁월한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현지화를 위한 주요전공분야는 의학, 법률, 교육, 경영을 위주로 진출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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