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하나님의성회 여의도측 제66차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개회되어, 서대문측과 광화문측과의 통합을 미루고, 연합회를 만들어 활동하기로 했다.

먼저 임원선거에서는 복수 후보자가 있었지만, 교단의 화합의 취지로 사퇴해 모두 단독 입후보해 총회장에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부총회장에 이태근 목사(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이영수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서기에 강인선 목사(부천순복음평화교회), 재무에 박형준 목사(순복음평택중앙교회)가 각각 선임됐다.

이어 이영훈 총회장은 임명직 부총회장에 강연선 목사(일산순복음영산교회), 김명헌 목사(이천순복음교회), 신덕수 목사(인천 합일순복음교회), 김봉준 목사(서울아홉길사랑교회)를 각각 임명했다.

당초 기하성 선대문측과 통합결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였던 이번 총회에서는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교단별 각종 재판 등 통합을 어렵게 하는 요인들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통합을 보류고, 연합회를 결성해 세미나 및 체육대회를 갖고, 정부에 대해서도 한 목소리를 낼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영훈 목사는 “대립과 갈등, 불열의 절망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화합과 치유의 절댕 긍정을 선포하며 섬김과 나눔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며 “본 교단이 앞장서서 어두운 이땅 곳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빛, 사랑의 용서의 빛을 비추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기독교라인(대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