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요즘 어린이를 생각하면 참 마음이 아프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이 세상에서 보호를 받으며 행복해야 할 아이들이 부모의 폭력에 노출되어 생명을 잃거나 배고픔에 지쳐 집을 뛰쳐나온 아이의 뉴스만 봐도 슬프고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안타까운 소식을 들으면 들을수록 교회가 교회다운 사명을 잘 감당하고 있나 생각해 보게 된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말씀 안에서 어떻게 양육하며 교훈해야 하는지 부모 된 그리스도인들은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 정답이 오늘 본문 말씀에 있다.신명기 6장은 ‘들으라’는 히브리 단어 ‘쉐마’로 유명한 장이다. 쉐마의 핵심 내용 중 하나가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의 중요성이다. 당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
인천 갈릴리교회 담임 김명환 목사사람은 살아가면서 잔꾀를 부리다가 넘어지는 것을 종종 본다. 우리 주변에 지혜는 없고, 잔꾀만 부리는 사람이 있다. 잔꾀를 부리는 사람은 얼핏보면, 지혜로운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실체가 드러난다. 잔꾀는 한순간을 모면하려는 것이고, 지혜는 미래를 보고 투자하는 것이다. 잔꾀는 자신만의 편안함을 추구하지만, 지혜는 공동체를 먼저 생각한다. 잔꾀는 지금의 달콤함을 추구한다.지혜는 앞을 내다본다. 지혜 속에 사는 사람은 듬직하고 믿음이 간다. 잔꾀를 부리는 사람은 끊임없이 거짓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지혜가 깊은 사람은 정도를 간다. 잔꾀를 부리는 사람은 눈동자가 늘 불안하다. 지혜가 깊은 사람은 사람의 내면과 사물의 이면을 보고 있어서 그 눈의 깊이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프랑스의 패션 디 자이너이며, 사업가이고, 샤넬의 설립자인 코코 샤넬(1883~1971)은 “20대에 당신의 은 자연이 준 것이지만, 50대의 당신의 은 스스로 가치(價値)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성경 마태복음 5장 11-12절에는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 슬러 모든 악(惡)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흔히 사람의 은 인생의 성적표라고 말한다. 늙을수록 에 웃음이 그려져야 한다. 늙은 은 자기 인생의 성적표이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 에 짜증과
한신대 구약학 김창주 교수아론과 백성들이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를 기다리다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절하고 앉아서 먹고 마시고 뛰논다’(출 32:6). 하나님이 진노하자 모세가 중재에 나서는 장면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네 백성’(your people)이라고 칭하고 모세 역시 하나님께 간청할 때도 이스라엘을 ‘네 백성’으로 부른다. 마치 하나님과 모세가 이스라엘은 ‘나의 백성’이 아니라고 떠넘기는 형국이다. 하나님께 이스라엘은 진노의 대상이나 모세에게는 자비의 대상이 된다. 정작 이집트에서 고난당할 때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내 백성’(my people)이었다(출 3:7).이스라엘은 금송아지를 만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낸 너희의 엘로힘이라’고 고백한다(4,8절).
한교연 총무협 회장 김고현 목사“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平安) 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 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한복음 16장33절)사람에게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역경이 찾아온다.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다. 닥쳐오는 역경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사람이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어느 시골에서 자란 한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가을 수확기만 되면, 늙은 어머니를 도와 열심히 새참 준비를 했다. 음식이 가득 담긴 넓적한 쟁반을 머리에 이고 나서면, 허리를 굽히고 열심히 일하고 있던 한 남자가 얼른 여자 의 쟁반을 받아 준다.여자는 수줍어서 고맙다는 말도 못 하고, 그저 맛있는 반찬 몇 가지를 그 남자의 곁으로 밀어주었다. 이 여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재성 조직신학교수7. 무디와 미국의 선교운동미국의 세계 선교운동은 1861년부터 무려 4년 동안에 걸쳐서 흑인 노예들을 해방하는 문제를 놓고 격돌했던 “남북 전쟁”이라는 비극이 종결된 이후에 크게 확장되었다. 특히 우리는 알렌의 파송 배경 속에는 무디의 부흥운동과 선교적 노력이 있었음에 대해서 주목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주변의 준비와 사전 노력이 얼마나 많았던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다. 수많은 성도들의 헌금과 기도와 열성이 더해져서 한 사람의 선교사가 배를 타고 건너오게 되는 것이다.구한말 조선은 너무나도 무기력하여서 국민들과 주권을 지켜내지 못하고 말았다. 19세기는 가장 불행한 시대였다. 세계 강대국들이 군사를 동원해서 주변
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강재형 목사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계속 하나님만 사랑하시도록 그냥 두어야 할까요, 아니면 하나님께 대한 사랑을 우리도 표현해야 할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과거의 죄악 된 행실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첫째 보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헌금을 많이 드리고 착한 행실을 가지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을 바꾸는 것입니다. 욕심을 따라 살던 자신을 버리고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3:9)”,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모들은 자식이 아무리 큰 잘못을 했어도 그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돌이킬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있은 지도 벌써 7해가 되었다. 그러나 그 무엇하나 속 시원하게 밝혀진 것이 없어서일까? 그 유가족들은 그제나 오늘이나 눈가가 부풀어 올라 잦아들질 않고 있다. 그뿐인가 용산 참사 등 여러 참사 때도 사악(邪惡)함을 보여주는 이들이 있었음에도 예나 지금이나 전혀 달라지지 않은 보도 태도를 보이는 일부 언론 등이 존재한다는데 참담함을 느낀다.왜일까? 성경의 ‘에서’와 ‘야곱’의 기록에서 찾아보자.(19)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았고 (20)이삭은 사십세에 리브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니 리브가는 밧단 아람의 아람 족속 중(中) 브두엘의 딸이요 아람 족속중 라반의 누이였더라 (21)이삭이
새세움교회 권성길 목사영수는 군대 시절만 떠올리면 몸서리를 칩니다. 선임이 너무나 못살게 굴었기 때문이다. 별거 아닌 일로도 허구한 날 욕설과 구타를 당했다. 그런데 얼마 전 거리에서 그 선임과 딱 마주쳤다. 제대하던 날 다시는 그 선임과 마주치지 않기를 바랐는데, 그 원수를 외나무다리가 아닌 거리에서 마주친 것입니다. 그 순간, 군대시설이 파노라마처럼 영수의 머릿속을 스쳤다.갑작스럽게 닥친 순간이라서 영수는 선임을 굳은 얼굴로 스쳐 지나갔다. 얼마나 걸었을까… 그 선임이 영수를 불렀다. 영수는 선임의 목소리가 끔찍하게 싫어서 못 들은 척 발걸음을 빨리 옮겼다. 그런데 그 선임이 쫓아와 악수를 청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이렇게 말했다.“내가 너 많이 괴롭혔지? 미안하다. 철없는 시
굿-패밀리 대표 개신대 장보연 상담학교수그레이스 P 팔리 목사는 자신의 저서 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 자녀양육의 핵심이며, 기본이라고 했다. 이 책은 이대은 목사가 우리말로 옮겨 자녀양육의 개혁된 실천이 펴냈다. 자녀는 부모의 행동과 말을 그대로 배부고 따른다고 했다. 이것은 부모의 행동양식이 자녀교육에 있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입시중심주의, 출세중심주의에 빠진 오늘날 한국부모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다.이 책이 말하는 기독교 자녀양육의 최고의 가치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성경말씀대로 행동하고, 겸손하며, 하나님의 참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한마디로 부모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라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복음(기쁜
의왕중앙교회 담임 황인찬 목사BC 605년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유대를 공격하여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제1차 침공 때, 포로로 잡혀가 바벨론과 바사(Persia) 두 왕국에서 네 명의 통치자 아래 약 70여 년 간 공직자로, 선지자로 사역했던 다니엘(하나님께서 심판하신다.)은 십대 소년이었다.광활한 바벨론의 정복지를 다스리기 위해 엘리트들을 양성시켜 국제경영을 원만히 하려는 교육정책으로 세운 왕립학교 학생으로 선발되어 3년 과정의 교육을 받는다. 이 학교는 왕궁 안에 세워진 학교였기에 기름진 음식과 술을 언제나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었다.다니엘은 보다 더 어린 시절부터 하나님을 섬기며 절제된 삶을 살았기에 이방 땅에서도 우상 숭배적이고 사치스런 생활에서 자신을 지켜 물들지 않기로 다짐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 김재덕 안수집사자녀 양육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순종을 습관이 되도록 가르치는 일입니다. 요즈음 순종이라는 말이 어색한 말이 되었습니다. 이 말은 오늘날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가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오히려, 부모가 자녀에게 눈치를 보며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탐색하듯 알아내어 자녀에게 호감을 사려 애쓰는 분위기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이해가 되는 부분은 있으나, 이런 방식으로 자녀 양육의 문제에 접근하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 양육’을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강조하지만 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에게 불순종하는 아이는 하나님께 순종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성인이 되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이 머리로는 가능하나 순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대부분
예장개혁선교 부총회장 강동규 목사생명의 계절이다.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멈춰버린 것 같아도, 긴 겨우내 잠들어 있던 푸른 생명들이 요동친다. 잿빛하늘로 도색되었던 세상이 푸른 생명의 물감으로 덧입어 졌다. 말 그대로 부활생명으로 거듭나 사랑이 가득한 세상으로 바뀌었다.그런데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불협화음이 들린다. 온 세상이 생명으로 가득한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해 죽음으로 물들이겠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훼손시킨 것도 모자라, 자연을 볼모로 자신들의 잘못을 덮겠다는 심상이다. 이 얼마나 파렴치한 행위인가. 그것도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반대의 목소릴 높이고 있는 와중에도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기감 전 감독회장 김진호 목사미국에 새들백교회 담임자인 릭 워런 목사는 코로나19의 재난시대에 모든 교회들이 예배라는 한 가지 목적에만 과도하게 집중해왔기에 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리게 됨으로, 오늘의 교회가 당황하고 있고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교회는 예배만 목적으로 세워진 것이 아니다. 교회는 다섯 가지 목적이 있다.첫째가 예배, 둘째가 사역, 셋째가 미션, 넷째가 교제, 다섯째가 제자화이다. 한마디로 교회의 기능은 처치쉽과 디사이플쉽으로 나눌 수 있다.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 앞에서 처치쉽이 무너지니까 오늘의 교회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처치쉽에 치중해온 것이 사실이다. 성도들도 보이는 교회를 중심해서 신앙생활을 해옴으로 교회 생활이 어려워지니까 자신들의 신앙이 흔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 코로나 이후로 면역력 건강 관리에 유독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백신주사를 맞는 이유가 바이러스나 여러 질병으로부터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육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건강해야 신앙생활도 잘 할 수 있다. 영적인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믿음이 건강해야 강단에서 던져주는 말씀이 잘 들어오고, 행할 힘이 생겨 천국까지 갈 수 있다. 신앙도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 백신을 맞아야 마귀가 우리의 생명을 빼앗을 수 없다.베드로는 예수님 공생애 기간 어디를 다니시든 주님의 가까이에 있던 제자이다. 열두제자 중 가장 가까운 자리를 양보하지 않았던 열정적인 인물이다. 예수님은 자신이 십자가를 지고 죽을 것을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는 다른 사람들은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김정택 목사히 1:1절을 보면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라며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이라는 것으로 선지자들이 말한 것은 하나의 모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2절을 보면 “이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후사로 세우시고 또 저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라며 ‘모든 날 마지막에 아들로 말씀하셨다’는 것이다.이처럼 아들로 말씀하신 이유는 만유의 후사로 세우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본래 아담에게 후사를 주었는데 마귀에게 빼앗겼기 때문에 마귀에게 빼앗아서 아들에게 주어 아들이 주인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따라서 아들이 주인이 되려면 첫째 아담이 지었던 죄 문제를
근대문화진흥원 이효상 원장 요즘은 ‘트롯(trot)’이 대세다.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 코로나 감염이 폭증하던 한 복판에서 TV조선에서 방송되며 시청률 28.6%(분당 최고 시청률 30.2%)로 종합편성채널 10년 역사 이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첫 방송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하며 대한민국 트롯오디션의 신기록을 보여주었다.그동안 ‘트롯’은 명절이면 씨름대회와 함께 텔레비전에서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TV만 틀면 트롯이 나온다. 뉴스(news) 팔이가 본업인 종편매체가 트롯 쇼 프로그램 하나로 먹고 산다. 1년 전에 뽑은 가수들로 재탕, 3탕, 4탕 계속 찐하게 수익을 짜내고 신상 까지 대박이다. 기가 막힌 사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요한삼서는 요한일서와 요한이서와는 달리 교회가 아니라 개인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요한 자신이 전도하고 양육해서 자신이 목회자로 섬기던 교회의 목회자로 세웠던, 그러니까 동역자인 동시에 영적인 자녀인 가이오라는 장로에게 보낸 개인 서신이다. 요한삼서 편지의 주인공 가이오 장로는 요한에게 특별한 기쁨과 사랑을 받은 자이다. 얼마나 사랑했는지 첫 문장부터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축복의 말을 아끼지 않고 써 내려갔다.1절에 사랑하는 가이오, 2절 사랑하는자, 5절 사랑하는 자여 요한이 가이오를 향해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한 횟수만으로 보더라도 우리의 요한이 가이오에 대해서 가지고 있었던 사랑의 깊
김진호 감독을 비롯한 신현수 장로, 최영 대표 등 감리교 원로 목회자와 장로들이 지난 15일 광화문 감리회관 정문앞에서 “대한민국을 정직한 나라로 만들자”고 요청했다.이를 위해 이들은 ‘정직한 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매주 목요일 11시 지속적으로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이 외형적으로는 국력신장을 보이고 있지만, 내적으로 도처에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국가가 도덕적으로 중병에 걸린 심각한 상태라는데 공감하고, 정직한 사회를 만들고 건강한 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정직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총회 총무 노성수 목사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부활주일이 은혜롭게 지나갔다. 저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금식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다. 한국교회도 모처럼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한 목소리로 울부짖으며 기도했다. 예년처럼 부활절의 전통성을 두고서 연합기관끼리의 다툼도 일어나지 않았고, 진보나 보수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 소멸과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말 그대로 어느 해보다도 주님만 붙들고, 낮은 자의 심정으로 경건하게 보냈던 부활절이었다.하지만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부활주일에 지났다고 해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 오히려 지금이 한국교회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더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