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0 08:55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채영남 목사)는 총회 인권주일을 맞아 지난 6일 담화문을 발표했다.통합 총회는 담화문에서 국민, 비정규직 노동자,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 사형수 등의 기본권 보장을 촉구했다.담화문에서는 “최근 우리 사회의 SNS를 통해 급격히 퍼지고 있는 ‘수저론’과 ‘헬조선’이라는 용어는 청년실업, 자살률, 노동 강도, 전세란, 존속살인, 각종 성범죄 등 사회 전반적인 구조적 문제와 생명가치 파괴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우려했다.이어 “통계청은 10대에서 30대까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보고서를 발표(2014년 자살자 수 1만 3,836명)했으며, 미래 사회의 희망인 청년들은 자신들을 N포 세대라고 자칭하고 있다”며 “이런 시대적 상황에 생명의 주, 소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