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9 15:59
2015년은 광복 70년, 분단 70년, 한국선교 130년을 맞는 해이다. 이 역사 속에서 이 땅의 어머니들은 역사의 중심, 민족의 중심, 가족의 중심에서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아리랑고개를 넘나들며, 피압박민족, 가난하고 천박한 민족에게 희망을 주었다.그렇다 보니 이 땅의 어머니들은 민족과 역사, 그리고 가족의 중심에서 희생만을 강요당하며,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른 것처럼, 아리랑 고개를 넘을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 땅의 어머니들은, 비록 오늘은 가난하지만 내일은 잘살 수 있다는 희망, 피압박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의 폭정에서 벗어나 해방될 수 있다는 희망, 독립운동에 가담한 남편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 양성 평등의 시대가 도래 할 수 있다는 희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