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갈릴리교회 김명환 목사사순절이 시작됐다. 사순절 기간 교인들은 절제된 생활을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묵상한다. 조용히 눈을 감고 묵상에 잠겼다. 요즘처럼 죽임당하는 아이들에 대한 언론보도가 많은 적도 없었던 것 같다. 지구촌 곳곳에서는 죽임당하는 아이들의 피맺힌 ‘피의 소리’가 하늘에 사무친 적도 없다. 잘사는 나라의 아이들은 부모의 이기와 욕심 때문에 죽임을 당하고, 가난한 나라에서는 기아와 전쟁으로 아이들이 죽임을 당하고 있다.최근 죽임 당한 아이들에 대한 언론보도. 보다 낳은 삶을 위해 조국을 떠나다가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 전쟁의 희생양이 되는 아이들이, 기아로 인해 죽임을 당하는 아이들 등등 국내외 곳곳에서 고난당하는 아이들의 탄식소식만 들려온다.이들 모두는 엄마와 아빠가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3.1만세운동은 한 세기를 지나 2년을 맞았다. 이제라도 한국교회는, 천왕을 섬기는 일본은 하나님의 공의 앞에 무릎을 꿇는다는 진리를 깨달아야 한다. 일본의 경제보복과 ‘코로나19’로 인해 곤궁한 삶을 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나라에 대한 희망의 한줄기 빛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3.1만세운동이 피압박 민족에게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에 대한 꿈을 심어주었기 때문이다.또한 신사참배가 국민의례로 해석하고, 황국신민으로 당연한 의무임을 강조한 한국교회는 먼저 회개해야 한다. 그리고 영미의 교파주의를 그대로 받아들여 분열과 갈등을 일삼은 잘못도 회개해야 한다. 영미교회의 DNA를 그대로 받아들인 한국교회는 과거나, 지금이나 권력의 주변을 맴돌며
햇빛중앙교회 김승자 목사1938년 9월9일 장로교 제27회 총회를 최후로 신사에 굴복함으로 한국교회는, 씻을 수 없는 범죄를 하나님 앞에 저질렀다. 한국교회는 일제에 의해 신앙의 자유와 신앙의 양심을 유린당했다. 신사참배는 한국교회 130년의 역사 가운데 가장 치욕적인 역사로 기록되고 있다. 3.1만세운동 102주년에 다시 한 번 생각한다.신사참배는 하나님을 배신한 배교행위이다. 장로교 평양노회는 1938년 2월9일 최초로 신사참배를 국가의식으로 인정하고, 실행에 옮겼다. 뒤이어 동년 9월9일 장로교 제27회총회가 개회될 때까지 전국 23개 노회 중 17개 노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하는 범죄를 저질렀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신앙의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일본 국가주의에 의해 유린당했다. 그럼에도
한교연 총무협 회장 김고현 목사“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흔히 우리는 “나는 이것 때문에 불행하고, 저 사람 때문에 불행하다”며, 투덜거린다. 그러나 우리가 불행이라고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은 이라고 여기는 경우도 많다. 오늘도 자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소개한다.설악산의 작은 거인 임기종(64세)씨는 48년 동안 설악산에서 지게질만 한 지게꾼이다. 키가 160㎝, 몸무게 60㎏도 나가지 않는다. 머리숱은 듬성듬성하고 치아는 거의 빠지거나 삭아서 발음까지 어눌한 사람이다. 그는 열여섯 살 때, 처음으로 지게질을 시작한 이후, 48년간 오직
한신대 구약학 김창주 교수이른 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동해복수법(lex talionis)은 한 동안 잔인하고 미개한 피의 복수라 여겨왔다. 하지만 보복의 악순환을 막기 위한 법정신의 진보로서 법의 역사에서 의미 있는 발걸음이었다. 기원전 18세기 함무라비 법전에 뿌리를 둔 이 법은 그보다 3-4세기 이른 우르남무(Ur-Nammu) 법전과 비교하면 차이가 두드러진다.우루남무 법전에 의하면 법 정신과 원칙이 공정하게 준행되기보다는 가진 자들의 재화로 대신할 수 있는 법의 남용 가능성이 살아있다. 함무라비 법전은 동일한 피해로 되돌리게 함으로써 얼핏 섬뜩한 복수를 조장하는 것처럼 들린다. 그렇지만 범죄로 인한 사적인 복수를 막고 죄형법정주의의 기초를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다.이와 같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재성 조직신학교수미국 북장로회가 중국과 일본과 인도 선교를 시작한 이후에, 한국에 대해서 선교의 가능성을 논의한 것은 1883년에 이르러서다. 일본 주재 선교사들이 본부에 보낸 편지 가운데 선교사 파송의 가능성들을 최초로 상의하고 있었음이 들어있다. 특히, 한국인으로 조정의 신임을 받아서 일본에 유학하고 있던 이수정 (李樹廷, 1842-1886)에 관련된 소식이 녹스 선교사 (George W. Knox, 1853-1912)에 의해서 미 북장로회 선교부에 여러 차례 보고되었다. 미국 북장로회 선교본부 총무 엘린우드 박사는 1883년 5월 21일자 편지에서 일본의 녹스 선교사와 중국 산동의 네비우스 선교사에게 한국에 대한 선교 가능성을 상의하였다. 엘린우드 박사는 중국 산동성
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강재형 목사사람들이 옛이야기를 할 때 고생한 이야기를 주로 합니다. 어려서 나무 베고, 풀 베는 등 고생한 이야기, 군대에서 고생한 이야기 등을 하지, 즐거운 이야기는 잘 하지 않습니다. 시편 90편 10절에는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라고 말합니다. 우리 인생의 자랑이 ‘얼마나 고생 했는가’라는 것입니다. 또 전도서 1장 8절에는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만족이 없습니다. 지하 단칸방에 살던 사람은 햇볕 드는 집에 살기를 소망하지만, 막상 햇볕이 드는 집으로 이사 가면, 이젠 자기 집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어느 신부님이 강론 속에 나는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내가 죽을 때 “ 그는 숟가락 몽둥이 하나밖에 없드라”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누어 주고 또 나누어 주어도 양복이고 무엇이고 늘어나니 고민 입니다.” 라고 말하여 장내의 웃음을 이끌어 냈다. 물론 그 웃음은 모두가 흐뭇해하는 평안의 웃음이었으리라. 나 역시 그의 말에 많은 것을 생각지 않을 수가 없었다.또한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선생복종(善生福終) = 가톨릭 측의 표현]과 함께 그분에 관한 이야기들이 회자 되기도 했었다. 87년 명동성당에서 경찰관들을 몸으로 막았다며 “나를 밟고 신부들을 밟고 수녀들을 밟고 지나가야 학생들을 검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여 한국의 민주주
새세움교회 권성길 목사불현듯, 한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가 생각난다.“비 올 때 쓰고 나온 우산을,/날이 개었다고 어딘가에 버려둔 것처럼,/세상살이가 쉽지 않았을 때/한껏 몸을 기울여 기대고 있던 친구를,/그사이 좀 살만하다고 해서 잊고 있었다”늘 이런 식이다. 일이 잘 풀려 내 자리가 편안할 때는 만나는 사람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아 까마득히 잊고 산다. 오랜만에 전화 통화라도 할라치면 내 주변의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쏟아내느라 친구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다. 잘 지내냐는 인사는 건성으로 던지고 “그냥 그렇지, 뭐”라고 힘 빠져 대답하는 친구에겐 “나도 그렇지, 뭐” 하며 대충 넘어 갔다.몇 주가 흐리고 몇 달이 흐르고, 잠시 맑았던 하늘엔 또다시 먹구름이 드리운다. 세상살이
굿-패밀리 대표 장보연 개신대 상담학교수남녀가 사랑해서 낳은 아이들이 부모와 이모, 양부모에 의해 살해당하는 일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정인가 양부모에 의해 살해 당한지 지 얼마 안 돼,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친모의 방임에 의해 9살된 아이가 살해됐다. 이 아이의 주검에서 폭행으로 생긴 수많은 멍 자국과 몸이 묶였던 흔적 등이 나왔다는 보도에 국민들은 분노했다. 이모·이모부는 “훈육 차원에서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아이를 물속에 넣었다 빼는 행위를 몇 번 했다”고 하는 등 ‘물고문’을 연상케 하는 학대 행위를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밝혀졌다.또 생후 2주된 아이가 살해당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자신의 아이를 때려 사망케 한 A모(24)씨와 B모(22·여)씨 부부의 휴대폰에 대한 디지털 포
의왕중앙교회 담임 황인찬 목사2020년 한 해가 여느 해처럼 역사 속으로 아듀를 고하고, 2021년이 시작되더니 어느덧 설을 쇠었다. 지난해 2020년을 시작하면서 각 교단 총회들과 연합기관들과 교회들은 야심찬 도약을 다짐하며 힘차게 출발했지만 그 결과는 비참을 넘어 처참했다.새로운 시작도 하기 전에 중국으로부터 몰아닥친 역병 바이러스 ‘코로나19’의 창궐은 우리의 도약을 허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극단의 퇴락을 불러왔다.창궐하는 역병 앞에서 한국교회는 허망할 지경으로 속절없이 세상에 속살을 들어내며 무너졌다.한국교회는 위기 앞에 심히 무기력했다. 교회를, 기독교를 이 시대 공공의 적으로 규정하는 현 정권과 언론이 공모하는 frame의 덧과 정부의 반기독교적 정책과 불평등한 방역조
합동총회신학신대원 학장 김정택 목사오늘날 교회가 안식일과 주일날을 확실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성도들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성경적인지, 아니면 주일을 지키는 것이 성경적인지를 혼동하고 있다.그 이유는 십자가상에서 한편의 강도가 안식일이나 주일을 지킨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낙원에 간 것처럼 오늘날 교회가 영혼이 낙원에 가는 것에만 머물고 있기 때문에 주일성수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주일성수를 강력하게 주장을 하면 율법주의로 취급하고 은혜시대인데 무슨 율법주의를 주장하느냐고 반문을 한다.그러므로 주일을 지키는 것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바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창 1:27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 날에 사람을 창조하셨는
고려대 교육문제연구소 교수 김재덕 안수집사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훈련해야 할 중요한 몇 가지를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아이 자신도 부모를 도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서 자아존중감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아이에게 심부름시키기, 콩나물 다듬기, 설거지 등을 시키는 일입니다. 아이가 부모가 시킨 일을 잘못한다고 야단치면 아이가 열등감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이 시기에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는 먼저 앉아있는 버릇을 만들어야 하는데 부모님이 함께 앉아서 가르쳐주고, 잘하면 칭찬해주고 해야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못한다고 부모가 야단치면 더 기피하게 됩니다. 인내와 기도, 그리고 친절이 필요합니다.둘째, 부모가 자제하는 모본을 보여야 합니다. 부모가
필운그리스도의교회 오수강 목사한국교회의 현상에 대해 같은 말을 여러 번 하였어도 소귀에 경 잃기와 쓴 소리로 여겼으리라고 본다. 물론 한국교회가 일제 침략과 6,25와 정치적인 격변과 역사의 부침을 통해 할 일도 했던 종교인 것도 사실이다. 교회 존재 기준이 바로 성경에 있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운 본체이며 그가 짊어진 십자가는 세상 만민들을 구원하는 표준임도 안다. 사도행전의 교회는 재림 예수가 이 땅에 심판 주로 오실 때까지 유효한 계시로 믿는다. 지상의 모든 교회는 사도행전의 교회 기준에 부합해야하며 그 영적 정신을 계승함이 옳다. 현대 교회 는 성경에 계시된 교회와는 너무나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창조주 하나님이 보실 때에 어떻게 생각하실지 의문이 든다. 다시 한 번 수십 년간 한
예장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나라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3.1만세운동이 어느덧 102주년을 맞았다. 그 어느 날보다 기념해야할 역사적, 민족적 날이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역시 대대적인 행사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따를 듯 보인다. 그렇다고 그 정신까지 가둬놓고 내려놓을 순 없다. 우리는 이럴 때 일수록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아낌없이 피 흘리며 죽어간 우리 선조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작금의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흩어진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솔직히 오늘 한반도는 목숨을 다해 한마음 한 뜻으로 나라를 수호하고 지키려 했던 선조들의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뿔뿔이 흩어져 서로를 향해 ‘으르렁’ 거리기에 바쁘다. 장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지난 수요일 저녁예배 시간에 홍경호 부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는데 설교 중에 하나님의 뒷마당이라는 이야기를 하시는 것입니다. 그분의 고향이 강원도인데 강원도에도 뒷마당이 있었나봅니다. 그런데 어린 시절 집 앞마당에서 한참 신나게 놀고 있을 때 집안에 어르신이 오시거나 마을 손님들이 오시면 부모님이 무조건 뒷마당에 가서 놀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뒷마당은 참으로 후미지고 어둡고 쓸쓸한 곳이었지요. 홍목사님 역시 ‘아, 우리 집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어둡고 습기 차고 외로운 공터로 느껴졌답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하기 전에 광야라는 뒷마당으로 가게 하셨지요.마찬가지로 본인에게도 인생에서 두 번의 뒷마당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셨습니
성락교회(대표 김성현 목사) 김모 전 사무처장이 교회를 상대로 법원에 제출한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취소(2020두54210)건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교회의 손을 들어줬다.앞서 전 사무처장은 2017년 5월경 퇴직 전에 노무법인을 선임하여 ‘의견서’와 함께 임금과 퇴직금 등을 비상식적이고 비양심적으로 과다 청구하여 이를 모두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직한 것이 아니라 해고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리고 전 사무처장은 ‘교회로부터 부당하게 해고를 당했다’며 원직 복직을 주장하며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를 신청했고, 초심(2017.10)과 재심(2018.01.)에서 전 사무처장의 손을 들어주며 전 사무처장의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흘러갔다.하지만 성락교회는 전 사무처장의 편을 들어준 노동위
근대문화진흥원 이효상 원장봄이 오고 있다. 살을 애이는 칼바람에도 봄은 온다. 겨울의 깊은 잠에서 깨기에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이다. 마음은 봄을 향해 달려가지만 날씨는 느릿느릿 거북이 걸음이다. 봄이 오는 것을 시샘이라도 하듯 꽃샘추위까지 이어진다.그래도 봄이 왔다. 겨울이 마음의 ‘얼어붙음’이라면 봄은 ‘풀림’이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다. 겨울의 심장을 녹이는 봄바람은 따스한 화해의 기운이다. 얼어붙은 겨울을 지나야 풀림의 봄이 온다. 마음도 관계도 그렇다.돌덩이 같은 가슴에 찾아온 꽃처럼 피어나는 이른 봄날이 왔다. 땅 속의 미물들도 긴긴 겨울잠을 끝내고 기지개를 하려는 듯 논밭으로, 들녘으로 기운을 내 뿜는다. 겨울의 찬바람에 죽은듯했던 실 나뭇가지에도 새싹이 돋아나며, 아카시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요즘처럼 매스컴, 인터넷 매체를 통해 여러 소리를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사는 것이 마냥 좋은 일일까? 세상의 불법 소리, 타락의 소리, 무너지고 넘어지고, 쓰러뜨리는 죽음의 소리가 참 많이 들려온다. 믿음의 사람들이 내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명의 소리에 민감해야 하는데 우리를 무너뜨리는 소리에 민감해져 있진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 사순절을 맞이하여 지금 내 신앙이 인본주의적 세상의 소리에 민감하여 잘못되진 않았는지 돌이켜보자.이사야 선지자는(이사야 53장)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 700년 전에 초림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받으실 고난에 대해 예언하였다. 그리고 예수님은 예언을 그대로 성취하셨다. 예수께서 골고다에 강도 둘과 함께 십자가 형벌을 받게 되었다. 그 십자가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해 하나님께 서원기도를 하여 아들을 얻은 인물이다. 얼마나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했는지 엘리 제사장이 한나의 기도 소리를 듣고 술 취한 줄 알 정도였다. 엘리 제사장이 아이를 낳고싶어하는 한나의 심정을 알게 되었고, 한나에게 믿고 가라고 한다. 엘리 제사장의 그 말을 믿고 돌아간 한나는 정말 그대로 아들을 낳는다. 또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했기 때문에 아들을 낳고 젖 뗀 시기가 될 때, 아버지 집의 엘리 제사장 앞에 아들 사무엘을 데려다 놓는다.이 시대는 암흑기였고, 엘리 제사장도 나이가 많이 먹어 눈이 점점 어두워 갈 때이다. 제사장들이 타락하고 지도자들이 타락했다. 또한,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도 착취해서 도둑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