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회협 증경회장 김탁기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내놓은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 결과 보고서’에 의하면 응답자 중 86.0%가 한국교회의 혁신이 매우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요 개혁 대상으로는 ‘목회자’라는 답이 32.8%로 가장 높았다. 또 다른 설문조사에서는 개신교 신뢰도 회복을 위해 가장 우선 개혁해야 할 것으로 ‘교회 지도자들의 삶’(29.9%)이 뽑히기도 했다. 이러한 설문조사의 결과는 오늘 한국교회에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간단하게 말하면 작금의 한국교회가 회개와 각성을 통해 새롭게 거듭나야 하며, 그 대상은 바로 목회자 자신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오늘 한국교회의 마이너스 성장의 배경에는 아이러니하게도 누구보다 낮은 자로서
샬롬교회 담임 정진성 목사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억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다. 불과 1년 사이에 이 불청객은 그동안 우리가 누렸던 모든 것들을 하나씩 파괴해 나갔다. 소중한 생명은 물론, 규칙과 정의와도 같은 우리 삶의 패턴을 모두 바꾸어 놓았다. 심지어 우리가 목숨과도 같이 지켜온 예배의 자유마저도 박탈시켜버렸다.물론 생명의 존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다. 당연히 생명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형평성이 존재해야 한다. 특히 정부가 나서는 규제하는 데에는 합당한 이유와 함께 정확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 특정집단이나 개인만을 위한 봐주기식 형태도 안 되지만, 반대로 특정집단이나 개인을 죽이기 위한 형태도 안 된다. 그런데 작금의 방역당국의 행태는 한국
신생명나무교회 장헌일 목사정인 양은 생후 7개월 만에 양부모에게 입양되어 생후 16개월 만에 지난해 10월 13일 세 번의 심정지 끝에 병원 응급실에서 결국 세상을 떠났다. 숨진 정인 양이 양모의 학대로 사망했을 것이라는 정황이 언론을 통해 알려져 큰 충격과 분노와 함께 우리사회가 얼마나 이기적이며 이웃에 무관심한 타락사회임을 여실히 보여 주었다. 그 동안 국회는 비슷한 내용으로 제출된 법안만 40개에 달해 심사 일정이 촉박한 가운데 '제2의 정인이'를 막기 위해 이번 임시국회에서 아동학대 방지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며 부랴부랴 논의에 나섰다.이번에 처리할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1월 8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었다.9개 법안을 병합 심사한 아동학대
분당횃불교회 이재희 목사모든 사람은 인생의 행로가 다 평탄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미래는 눈으로 보이지 않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인간은 항상 마음에 무언가 붙잡고 의지할 대상을 찾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믿기에 이런 불확실한 미래에도, 가는 길에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주님이 도와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라도 가지고 살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연약한 우리 인생이기 때문이다.다윗은 하나님께 고통을 호소하며 나를 건지시고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다가도, 어떤 부분에서는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고백하면서 담대하게 선포하는 자였다. 하나님이 사랑하고 기름 부어 세운 지도자 다윗이었다. 하지만 항상 박해와 억울한 누명, 시기와 질투로 광야의 길에서 도망자, 방랑자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다윗이 전
한국교회건강연구원 이효상 원장지난 연말 전국 대학교수들이 한 해를 마감하며 의미하는 사자성어(四子成語)를 뽑아 발표했다. 2020년(경자년)의 사자성어는 “我是他非(아시타비)”다. 그 뜻은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이다. 한국 정치권에서 유행했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을 한문(漢文)으로 옮긴 성어(成語)로, 한국사회에서 만들어진 신조어(新造語)다. 우리 사회 분열에는 ‘내 탓’ ‘내 잘못’ ‘내 책임’이라는 자기 성찰을 망각하는 기류가 깔려있다. 저쪽이 잘못이고, 가짜 뉴스이고, 거짓말이라는 식의 비방이나 감정 대립의 오만한 언사들로 가득하다.올 한 해는 한국이나 미국의 정치 키워드(key word)는 ‘국민통합’일 것이다. 갈라진 민심과 반목, 질시와 분열의
합동총회신대원 학장 김정택 목사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죄에 대하여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죄가 되지 않는지를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여 혼란스러워하는 일이 다반사임을 보게 된다. 왜냐면 무엇이 죄이고, 무엇이 죄가 아닌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한마디로 그리스도인들의 죄란 하나님 앞에 짓는 죄를 말한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죄를 지은 원인은 하나님의 말씀(계명)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죄가 되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이 죄가 된다는 것이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의 죄를 범하게 된다. 또한 그때마다 그 죄의 값을 치루기도 하고 또 그 죄를 탕감 받는 일도 존재한다. 이렇게 인간사이의 죄가 마치 모든 죄의 전부
한국교회총연합회(공동대표회장 소강석, 이철, 장종현 목사)는 신년하례회 및 한국교회기도회를 지난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진행했다.1부 예배는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사회로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기도, 예장진리 총회장 홍정자 목사의 성경봉독(골로새서 2: 19), 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합하는 한국교회총연합’이란 제목의 설교, 기침 총회장 박문수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장종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지배를 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충만한 ∆기도성령운동에 앞장서는 한교총이 되기를 소망했다.그러면서 장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합하는 한교총이 되어서, 한교총 산하 모든 교
새새움교회 권성길 목사시인 울리히 샤퍼는 이라는 시에서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이라고 했다.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뜨면 또 하나의 생이 시작된다. 피곤한 몸을 뉘어 잠자리에 들면 하나의 생이 끝난다. 하루의 일정을 생각하면, 많은 것이 생각난다. 그것은 울리히 샤프의 말대로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내가 만일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살 수 있다면, 오늘 ‘하루’는 나의 ‘일생’이다. 내가 살아온 지난들을 생각해 보면, 이 하루 속에 모두 담겨져 있다. 아침 하루를 시작하면서, 많은 것을 설계한다. 이 설계대로 내가 살았는가를 한번 뒤돌아 볼 필요가 있다. 그것은 하루가 인생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사실 모든 사람은 자신이 설계한대로 살지를 못했다.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글쎄, 요즘 왜 이러는지, 저는 잠을 설치곤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는 소풍 가기 전날이나 운동회 전날은 가슴이 설레여서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저는 모든 면에 긍정적이고 낙관적인데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지금도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에도 그랬습니다. 제가 성탄예배와 송구영신예배를 회복하기 위해서 백방으로 뛰었거든요. 그러나 결실을 맺을 만하면 몇몇 교회와 어느 선교단체에서 확진자를 내 버리는 것입니다. 너무나 분한 마음에 그때도 며칠간이나 잠을 설친 적이 있습니다. 특히 12월 30일 밤은 더 그랬습니다. 생전 처음 맞아보는 송구영신예배를 앞두고 한편에서는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습니다.다음날 오전 10시 반부터 시간 단위로 화상 줌을 통하여 계속 축
한국교회건강연구원 이효상 원장지난해 모 기독교방송사에서 ‘이 땅을 치유하소서’라는 토크프로를 방송한 적이 있다. 토론자로 고신대 석좌교수 손봉호 박사와 필자도 토론자로 함께 참석했다. 화두는 ‘성장주의의 문제점’이었다. 손 박사의 예리하고도 비판적 시각에 맞서 건강한 성장이 필요하다는 필자의 견해가 맞불을 놓으며 열띤 토론을 가졌다. 두 세 시간을 훌쩍 넘기며 서로 공감대를 가지며 엄청 친밀해졌다. 물론 방송은 한 시간 이내로 나갔지만 말이다.한국교회의 성장주의는 시대마다 역사적 흐름을 가지고 있다. 1884년 초기 선교사들이 들어와서 학교와 병원, 교회와 한글성경 보급 등을 통해 민족을 계몽했고, 이것이 1919년 3.1운동의 동력이 되었다. 고난 속에서 민족과 함께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예장 호헌 증경총회장 김효종 목사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은지 벌써 보름을 향해 가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해가 바뀌었는데도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언제까지 문을 닫고 있어야할지 모르는 상태며, 한국교회 역시 대면예배가 막혀 고난의 행군을 지속하고 있다. 인정하기 힘들지만, 이것이 오늘 우리의 현실이다.그렇다고 두 손 놓고 주저앉아서 지켜만 보라는 뜻이 아니다. 지난해가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로 아픔과 고통의 해였다면, 올해는 아픔과 고통을 극복하고 새롭게 출발해야하는 해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정신무장을 해야 한다. 흔히 새해가 되면 모두가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자신이 이루고자하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의지
인천 갈릴리교회 담임 김명환 목사“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 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 을 예물로 드리니라”(마 2:9~11)사람은 누구나 주인공의 삶을 살고 싶어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한사람이다. 모두가 조연이다. 이 성경귀절에서도 주인공은 아기이고, 나머지는 조연이다. 어느 여대생이 즐거운 성탄절를 보내면서 성탄절에 경험한 희망의 일들을 느낀대로 진솔한 심정으로 고백했다.“나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성탄절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룸 메이트와 함께 숙소에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원종문 목사2021년 새해를 맞았다. 작금 오늘 대한민국은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외교적, 문화적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다. 여기에다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은 국민 모두를 곤궁하게 만들었다. 전국의 작은 교회들도 어렵다고 아우성친다. 코로나19 상황서 임대료도 내지 못하는 교회들도 적지 않게 속출하고 있다. 매몰로 나온 교회도 적지 않다. 코로나19는 국민 모두를 어렵게 만들었다.이럴 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로 뭉쳐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그리고 국민과 교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특히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회자들은 희망의 목회, 목회에 대한 분명한 비전과 목적을 가져야 한다. 목회자는 험난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목회, 교인들에게 분
햇빛중앙교회 김승자 목사과거 부모들은 자식과 함께 한 지붕 밑에서 살았고, 그것이 도리었다. 장남은 꼭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되는 줄로 알았다. 그래서 부모는 장남에게 깊은 관심을 가졌다. 딸을 가진 부모들은 장남에게 시집가는 것을 말리기도 했다. 장남 역시 부모님을 모셔야만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90년도 이전까지만 해도 부모의 재산을 상속 할 때, 배우자와 장남에게 많은 재산을 상속하도록 법으로 정해져 있었다.그런데 90년도 이후부터 아들딸 구별하지 않고 재산상속을 똑 같이 하도록 법을 바꾸었다. 이 법이 제정된 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장남중심의 가정이 아들과 딸을 구별하지 않고, 부모님을 모시고, 부모 역시 아들과 딸에게 기대어 살려고 하지를 않는다. 부모는 자신
한교연 총무협 회장 김고현 목사“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5~7) 아멘.새로운 해가 시작됐다. 모두가 새로운 나라, 하나님나라를 대망하며, 새로운 세상을 향한 꿈을 꾼다.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 대해서 계획을 세운다. 문제는 계획을 창대하지만, 이 계획을 그대로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작심 3일이라는 말이 있다. 자심이라는 말은 중국 전국시대 노나라 사람이고 공자의 제자인 맹자가 처음 사용했다. 문자 그대로 '마음을 단단히 먹다'는 뜻이 담겨 있다.이처럼 맹자가 긍정적인 의미로 쓴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반대
한신대 구약학 김창주 교수성서에 ‘세 번’이 이따금씩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절기에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출 23: 17; 34:23; 출 16:16). 발람은 이스라엘을 세 차례 축복하였는가 하면(민 24:10), 삼손은 들릴라를 세 번이나 조롱한다(삿 16:15). 야웨는 실로에서 사무엘을 세 차례 부른 후에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삼는다(삼상 3:8). 그런가 하면 다윗과 요나단은 세 번 절하고 헤어졌으며(삼상 20:41), 엘리야는 세 번 엎드려 죽은 아이를 위해 야웨께 기도한다(왕상 17:21). 신약에도 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 부인하고(막 14:72), 부활 후 베드로는 ‘주님을 사랑합니다’(ϕιλώσε)며 세 차례 거듭 고백한다(요 21:15-17. cf.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부총장 김재성 조직신학교수5. 미국 북장로회의 한국선교사 파송 결정한반도에서 열강의 각축 속에서 개화와 조정의 혁신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정변을 모의하고 있을 때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부를 정점으로 중국과 일본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해서 한국에도 복음을 들여보낼 준비를 진행되고 있었다. 미국의 대외 선교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대해서, 필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나가는 섭리적인 관점이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사역의 본질이라고 확신한다. 섭리사관은 모든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궁극적인 요인으로 삼고,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총이 모든 사건을 통해서 드러나며, 그 목표는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고 있다.그러나 지나치게 정치적 해석으로 반미, 반외
예장 합동해외 총회장 강재형 목사새해를 시작할 즈음에 하나님 앞에 보다 성숙한 신앙생활을 위하여 서원하고 약속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해가 끝나갈 즈음에 돌이켜 보면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너무 쉽게 약속을 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모르는데 있습니다. 신명기 23장 11절 말씀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서원하거든 갚기를 더디 하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반드시 그것을 네게 요구하시리니 더디면 네게 죄라.”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의 서원은 절대 강제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자기가 원하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약속을 했다면, 그것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말씀에서는 “네가
한국장로교신학 학장 서헌철 목사신축년(辛丑年)을 두고 ‘흰 소’의 해라며 행운(幸運) 운운하기도 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누런 소’면 어떻고, ‘검은 소’면 어떻다는 것인가? 좋은 인사말을 건네는 것에 동의하면서 신축년(辛丑年)의 한자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신축(辛丑)의 신(辛)을 한자 사전에서는 매울 신, 고생 신 혹독할 신 등의 의미가 있다. 그래서 문자적(여자적)으로만 해석하면 고생 지지리 하는 짐승이 소(丑)라는 것이다. 그러면 신축년(辛丑年)은 고생하는 소의 해? 그러나 육십갑자의 천간(天干) 8번째로 사람의 생애에 적용한 것을 보면 신축년(辛丑年)에 출생하는 사람은 소(丑)같이 고생이나 하다가 죽으라는 의미로 인용한 것은 아닐 것이다.생각해 보자 소(丑) 하면 부지런함,
굿-패밀리 대표•개신대 장보연 상담학교수SBS 는 죽임당한 ‘정인이는 왜 죽었나? - 271일간의 가해자 그리고 방관자’를 방영했다. 정인이는 지난해 10월13일 생후 16개월 만에 양부모의 모진 학대로 인해 죽임을 당했다. 응급실 의료진이 보기에도 아이의 상태는 처참했다고 한다. 정인이의 온 몸에는 멍투성이 였다고 방송했다. 찢어진 장기에서 발생한 출혈로 인해 복부 전체는 피로 가득 찼다. 정인이는 세 번의 심정지 끝에 숨을 거뒀다.양부모의 학대는 학대라기보다는 살인이다. 정인이의 몸에 난 상처는 이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정인이는 분명 양부모에 의해 살해됐다. 입양된 정인이는 271일 동안 양부모의 학대로 모진 고초을 당했다. 16개월 된 아이가 무엇을 안다고 아이로서는